• 죄와의 투쟁에 관한 다양한 관점들
    로마서 7장에 나타난 죄와의 투쟁에 관한 세 가지 신학적 관점
    기독교 신학의 보고라 불리는 로마서. 그중에서도 가장 복잡하고 논쟁적인 본문으로 손꼽히는 로마서 7장은 오랫동안 신학자들과 설교자, 그리고 평신도 독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해석의 현장이었다. ‘나는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롬 7:19)라는 바울의 탄식은 단순한 고백이 아니라, 인간의 죄성과 율법의 역할,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회심의 ..
  • 넘버 쓰리여도 괜찮아
    “삼류 같아도, 하나님의 부르심이면 충분합니다”
    부르심은 언제나 완벽한 이들을 찾지 않는다. 오히려 세상이 보기에는 작고 초라한 이들, ‘넘버 원’이 아니라 ‘넘버 쓰리’ 같은 존재를 통해 하나님의 위대한 이야기가 시작되곤 한다. 이재국 목사(의정부 행복한우리교회 담임)의 신간 <넘버 쓰리여도 괜찮아>는 그런 점에서 특별한 감동을 전하는 책이다. 그는 이 책에서 보살이었던 어머니 밑에서 자라나 목회자의 길을 걷기까지, 그리고 그 부르심 속..
  • 어거스틴의 은총론 이해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어거스틴은 부르심이라는 은혜(이것에 인간의 편에서 믿음이 상응한다)를 행위와 대립시킨다. 어거스틴은 선행이 은총을 앞서는 것이 아니라 뒤따른다는 사실을, 에베소서 2:8-940)과 로마서 9:7-11 상반절에 대한 해석을 통해 증명한다. 이 구절들에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리스도인들에 대한 약속이 있는데, 이 약속들 모두 이들이 아직 태어나지 않은 시점에 행해졌다. 따라서 이들이 행위를 통해 ..
  • 크리스토퍼 리스
    샬롬의 회복: 하나님 안에서의 인간의 번영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크리스토퍼 리스의 기고글인 ‘행복의 의미란 무엇인가?’(What does it mean to be happy?)를 12일(현지시각) 게재했다. 크리스토퍼 리스는 The Worldview Bulletin의 창립자이자 편집자 그리고 저널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
    초록우산, 20대 대표이사에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 선임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회장 황영기)은 제20대 대표이사로 사회복지 분야 전문가인 이화여대 양옥경 명예교수를 선임했다고 14일(월) 밝혔다. 초록우산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양 명예교수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양옥경 명예교수는 지난 13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해 임기를 시작했다...
  • 쉐인 아이들먼 목사
    물음표로 살지 말라: 복음 앞의 결단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쉐인 아이들먼 목사의 기고글인 ‘십자가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What does the cross mean to you?)를 13일(현지시각) 게재했다. 아이들먼 목사는 캘리포니아주 랭커스터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북쪽 웨스트사이드 크리스천 펠로우십의 창립자이자 수석 목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 무슬림들로부터 핍박 받는 이집트의 콥트 교인들.
    ‘신앙 숨기고 살아가’… ADF, 이집트 기독교인 현실 확인
    영국 크리스천투데이(CT)는 국제 종교 자유 옹호 단체인 ADF 인터내셔널의 변호사가 최근 이집트를 방문해 중동에서 가장 큰 기독교 인구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박해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고 1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집트의 전체 인구는 약 1억 1,100만 명으로, 이 중 90%가 수니파 무슬림이며 10%에 해당하는 약 1,100만 명이 기독교인이다. 이집트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절대적”..
  • ‘2025 글로벌 6K 마라톤’ 포스터 이미지
    월드비전, 식수문제 해결 위한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참가자 모집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이 오늘(14일)부터 5월 13일까지 식수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기부 러닝 캠페인 ‘2025 글로벌 6K 마라톤’ 참가자를 모집한다rh 14일(월) 밝혔다. ‘글로벌 6K 마라톤’은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 동안 진행된 월드비전 대표 기부런 행사로 아프리카 아이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매일 걷는 6km를 참가자들도 걷거나 달려 아동들의 어려움에 공..
  • 행복한 위선자
    지친 사람들을 위한 동화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 수많은 독자와 예술가들에게 사랑받아 온 고전, 맥스 비어봄의 명작 《행복한 위선자》가 새로운 번역과 세련된 해설을 더해 한국 독자들에게 다시 선보인다. 이 작품은 위선과 진실, 사랑과 자기변화라는 인간 내면의 깊은 주제를 유쾌하면서도 날카롭게 풀어낸 풍자적 걸작으로, 20세기 초 영국 문학의 진수라 불린다...
  • 어거스틴의 은총론 이해
    ‘어거스틴의 은총론’… 은혜의 깊이와 진리를 다시 묻다
    오늘날 한국 교회 강단과 신앙 교육의 현장에서는 “너는 할 수 있다”, “원하기만 하면 된다”는 식의 자기계발식 메시지가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인간 중심적 가르침에 뿌리 깊은 신학적 경고를 던졌던 이가 있다. 그는 바로 서양 기독교 신학의 거장, 성 어거스틴(Augustinus) 이다...
  •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4월, 작가들의 말말말>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주신 중요한 가르침, 산상수훈에서 가장 먼저 ‘복’에 관해 말씀하셨다는 것은 의외입니다. ‘가난’으로 번역된 헬라어 프토코스(πτωχός)는 ‘거지, 빈민’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예수님은 애통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적당한 슬픔이 아니라, 가슴을 치며 아파하는 슬픔을 가진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 애통할 ..
  • 류현모 교수
    “젠더이념·동성애 차별금지 등 배후에는 공산주의”
    현대 사회에서 젠더 이데올로기와 동성애는 단지 개인의 성적 정체성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주제들은 종교, 교육, 문화, 법, 의학 등 사회 전반을 뒤흔드는 파장을 일으키며 기존 가치관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특히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이 문제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대응 능력이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정면으로 다룬 실용적인 안내서가 출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