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창조과학회 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9일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예배에선 윤길중 목사(온누리교회 부천캠퍼스 담당)가 ‘창조주 하나님’(사 40:26~31)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창조과학학회
이취임식에서 윤길중 목사(온누리교회 부천캠퍼스 담당 목사)가 ‘창조주 하나님’(사 40:26~31)로 말씀을 전했다. ©한국창조과학회

윤길중 목사는 “복음서에 보면 죽은자를 살리시고 눈먼 자를 보게 하시는 등 예수님의 모든 사역에 창조가 관련되어 있음을 보다. 그리고 창조주에 대한 바른 이해가 있으면 바른 신앙고백을 할 수 있다. 이사야서 40장 26절을 보면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시고 그 이름을 부르신다. 이름에는 목적이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도는 늘 선하시다. 하나님이 선한 분이시기에 하나님의 창조도 선하다”며 “창조주 하나님은 영원하시고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분이라고 28절에 말한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면서 영원하시고 전능하시고 전지하시고 무한하시다. 세상의 우물은 우리를 목마르게 한다. 그분은 무한하시기에 창조주의 우물에서 물을 기르면 영원한 만족을 얻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27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돌아와야 하는데 죄 가운데 하나님을 원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회개하기는커녕 하나님이 살아계신 분이냐며 반문한다. 현대인의 태도와 같다. 하나님과 멀어지면 나타나는 현상은 원망과 불평이다. 자신의 불행을 다른 사람에게 전가하며 쏟아내게 된다. 죄 가운데 빠져 있는 사람들은 타인과 하나님을 원망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보내주셨다. 예수그리스도의 대속을 믿는 자들은 복음의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피곤한 자에게 능력 주시고 무능한 자에게 힘을 더하신다”고 했다.

윤 목사는 “하나님을 앙망하는 사람에게 은혜와 능력을 주신다. 새힘을 받는 비결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삶에서 온다. 세상의 하나님과 반하는 움직임 속에서 하나님을 앙망하는 우리는 넉넉히 승리하게 될 것이다. 새 힘의 원천은 하나님”이라며 “내일의 40년 또 다른 여정 가운데서도 새 힘을 부어 주실 줄 믿는다. 은혜로 통로로 신임 회장님을 세워주신 줄 믿는다. 뉴노멀 시대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고 했다.

이어 한윤봉 7대 회장이 감사인사 및 이임사를 전했다.

한윤봉 박사
©기독일보 DB

한 교수는 “부족한 제가 7대 회장으로 취임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4년이 지났다. 4년 동안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 그동안 기도와 헌신을 아끼지 않으신 기도와 후원자, 이사회, 지부장, 간사님들을 비롯한 모든 회원님께 감사를 드린다. 많은 재정과 기도로 후원해주신 온누리 교회 이재훈 목사님과 성도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한국창조과학회 회장이라는 직분은 너무나 무거웠다. 많은 분들이 힘써 지켜온 학회를 지켜야 하는데 당시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외부의 공격은 도를 넘을 정도로 지나쳤다. 그래서 더욱 간절하게 기도했다. 이사야 43장 19절 말씀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말을 믿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순종하기로 결단했다”고 했다.

이어 “학회는 진화론자, 유신 진화론자와 맞서 외로운 싸움을 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4년 동안 합동신학대학원, 고신, 아세아 대학과 MOU를 했다. 미국 CMI와도 협력 MOU를 했다. 이제 창조과학회는 외롭지 않게 되었고 교회와 다음세대를 섬길 수 있게 됐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고, 기도한 결과이다. 그동안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린다. 창조과학자의 길은 험한 길이다. 마지막 때에 성경적 창조신앙을 통해 다음세대를 바로 세우는 사명을 주셨다. 힘이 들고 외롭지만, 여정의 끝에서 승리의 면류관을 씌워 주실 것이다. 신임 회장님을 통해 학회가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학회로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학회가 복음을 부흥케 하는 불씨가 되고 도화선이 되기 위해 동역해 주시길 부탁드린다.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앙망하며 모든 장애물을 돌파하는 창조과학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후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장직을 역임한 한윤봉 교수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이어 신임 회장인 이경호 교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창조과학회
이경호 교수가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 ©한국창조과확회

이경호 신임회장은 “먼저 창조주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린다. 지난 12월 이취임 예배가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전환되어 부득이 비대면 이취임 예배를 드리게 됐다. 전국에 계신 임원 회원님들, 윤길중 목사님, 그리고 예배를 섬겨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창조주 하나님을 선포하고 진화론에 반기를 들며 창조과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창조과학회가 40년이 됐다”며 “한윤봉 회장님은 외적인 지평을 많이 열어 놓으셨다. 많은 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많은 온라인 강의를 통해 사역의 전환을 했다. 한윤봉 회장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20201년 창조과학회에게는 의미 있는 시작인 것 같다. 여전히 진화론과 타협이론들이 신앙을 공격하고 있다. 창조신앙을 세우기 위해 노력한 회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더욱더 교회와의 연대를 하며 창조과학 콘텐츠와 플랫폼을 만드는 데 역점을 두겠다. 학회가 더 젊어지고 다음 40년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하려 한다·학술지 발간을 출간하고 능력을 겸비해 나갈 것이다. 창조과학이 지식이 아닌 무브먼트가 되기 위해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 학회가 교회와 많은 기관들과 거룩한 연대를 통해 영향력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취임식 축하 영상에서는 박성민 CCC 대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창균 총장, 한동대학교 장순흥 총장, 생터성경사역원 이애실 대표, 온누리 교회 이재훈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합심기도 후에 이웅상 목사(배움의 교회)가 기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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