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 소리
현숙 폴리 목사(왼쪽)와 에릭 폴리 목사(오른쪽) 부부가 한국 VOM 사무실에 걸린 성경을 가리키고 있다. ©노형구

지난 14일 국회 본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남한에서 북한으로 매체물을 보내면 3년 이하의 징역,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북한 정권을 비판하는 대북전단뿐만 아니라 성경을 풍선에 담아 북한으로 보내는 사역이 위축될 가능성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대북풍선사역을 15년 동안 해온 한국 순교자의 소리(VOM) 대표 에릭 폴리 목사를 만나 인터뷰 했다.

에릭 폴리 목사는 “법으로 금지돼도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다면 끝까지 풍선사역을 지속할 것”이라며 “그 때 처벌을 받게 된다면 기꺼이 기쁨으로 감당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그와의 일문일답.

- 성경을 담은 풍선을 북한으로 날리는 소위 ‘풍선 사역’을 하게 된 계기가 궁금하다.

“북한의 지하교인들이 요청했기 때문이다. 한국 VOM은 선교단체가 아니다. 북한의 지하교인들과 동역하는 단체다. 20년 전 우리는 중국에서 북한의 지하교인을 처음 만났다. 우리는 지하교인에게 어떻게 하면 북한 지하교인의 사역을 도울 수 있을지를 물었다. 그는 우리에게 2가지를 요청했다. 라디오와 성경을 풍선에 담아 북한으로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지하교인들이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요청한 것이다.

그래서 약속을 했다. 당시 요청 받았을 때 우리는 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하지만 매년마다 배우고, 개발을 했다. 풍선사역은 나에게 있어 종교의 자유에 대한 부분이 아니다. 인권 문제도 아니다. 북한 지하교인인 형제·자매들에게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한 사역이다.”

- 북한으로 풍선을 날리는 방법은 어떻게 알게 됐나?

“우리는 국제적인 단체다. 그래서 전 세계 각지에 분포한 기독교 사역 단체들로부터 풍선 사역을 배웠다. 배울 수 있는 곳은 많았다. 풍선 사역에 적용되는 컴퓨터 모델링, GPS 등은 다른 나라에서 배웠다. 어떻게 하면 성경을 담은 풍선을 더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지 매년 개발해왔다. 풍선 사역을 시작한 2005년도 이후로, 풍선 사역을 포함해 다른 방법을 통해서 15년 동안 성경을 북한으로 보냈다. 우리는 안전하게 효과적으로 조용히, 그리고 정부 당국으로부터 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풍선 사역을 해왔다. 풍선 사역 때마다 국정원, 군인, 경찰 각각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그들은 우리를 매우 좋아했다. 우리는 오직 성경만 보냈다.”

-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기 전인 지난 11월 25일, 15년 동안 해온 풍선 사역으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현재 심경은 어떤가?

“오히려 감사하다. 처음엔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나를 사기, 횡령, 스파이 혐의로 고소했다. 경찰조사가 끝난 뒤 사기, 횡령 혐의는 없다고 결론 났다. 매년 우리 단체는 회계 법인으로부터 재정 감사를 받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이 달린 문제라서 이는 철저히 해야 한다. 적용된 혐의는 남북교류협력법,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위반 등이다.

지난 7월 19일, 경찰은 김포로 향하던 우리 차를 세웠다. 그리고 차 뒤편 트렁크에 풍선파티용 헬륨가스통이 있었다는 이유만으로 나를 고소했다. 풍선파티용 헬륨가스통은 안전관리 기본법 등 법에 저촉되는 물품이 아니다. 또한 우리는 당시 풍선 사역이 아니라 다른 일 때문에 김포로 간 것이었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완전한 평화와 확신이 있다. 지난 15년 동안 정부 당국이 내린 구체적인 지시에 따라 우리는 순종적으로 풍선 사역을 했을 뿐이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당국이 원하는 대로 했다. 후회는 없다. 남한 사람을 안전하게 했고 당국이 원하는 대로 했으며, 재정적인 문제를 일으키지 않았다. 우리는 풍선 사역을 합법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현재 북한에는 성경이 약 60만 권이나 배포돼 있다고 알려졌다. 법이 통과돼서 우리가 불법자가 될지라도 당당하고 기쁘게 이 사역을 감당해갈 것이다. 우리는 권리에 대해 주장을 한 적도, 데모를 한 적도 없다. 다만 최선을 다해서 북한 지하교인들의 요청에 따라 풍선 사역을 해왔다. 주님 앞에서 법 안에서 우리는 15년 동안 최선을 다했다.”

-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 날, 한국 VOM은 “北에 성경을 담은 풍선을 보내는 게 법적인 문제가 전혀 없다며 확신한다”고 말했다. 지금도 마찬가지인가?

“지난 15년 동안 군인, 경찰, 국정원 요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풍선 사역을 해왔다. 법 때문에 걸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우리가 ‘풍선 사역이 불법이냐’고 물을 때마다 이들은 ‘아니라’고 답했다. 지난 6월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도 우리단체에 행정 조사를 하러 왔다. 한국 VOM의 정관은 ‘기독교 핍박국가에 성경을 보내는 단체’라고 명시하고 있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해당 정관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우리에게 말하기도 했다.

분명한 사실은 그 땐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이 통과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성경을 보내면서 남북의 갈등을 일으켜 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 접경지역에 있는 남한 사람들을 위험하게 만든 적도 없었다. 우리에게 벌을 준다면 우리와 함께 했던 국정원, 군인, 경찰들에게도 벌을 줘야 한다. 그들이 내린 지침에 따라 우리는 그저 따랐을 뿐이다.”

- 지난 12월 14일에 국회 본회의에서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이 통과됐다. 풍선 사역에 큰 타격이 있을 것 같은데.

“법정에 가서 얘기할 문제다. 이 법이 통과돼도 우리의 풍선사역은 합법적이라고 말하고 싶다. 실제로 우리의 풍선사역은 한국 VOM 사역의 10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 올해 여름부터 현재까지 풍선사역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다른 방법을 통해 풍선사역 때보다 2배 이상 많은 성경을 북한에 보냈다. 그럼에도 풍선 사역을 포기하는 건 전쟁에서 항공권을 장악당하는 것과 같다. 즉 풍선을 통해 성경을 북한으로 보내는 것은 군대로 치면 공군과도 같다. 법정에 간다면 지금까지 우리는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전하고 조용하게 풍선을 보냈다는 증거를 확실하게 제시할 것이다. 그러면서 우리 사역의 합법성을 증명하겠다.”

-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을 발의한 국회의원들은 ‘인근 접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서’라며 제정이유를 밝혔다. 이런 이유가 타당하다고 생각하나?

“우리가 보냈던 ‘고고도 풍선’은 안전성에 전혀 문제될 게 없다. 그리고 우리가 보낸 것은 정치적인 대북전단이 아니다.”

- 풍선 사역이 인근 접경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해가 되지 않는다고 확신하나?

“다른 대북전단 단체가 보낸 비닐 풍선은 중력층이 두터운 상공을 뚫고 가지 못한다. 그래서 눈에 보이면서 수평으로 비닐 풍선이 날아 가고 북한 포병들이 쉽게 쏠 수 있다. 또 북한 병사가 풍선이 발원한 남한 지역을 향해서도 사격을 가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북한으로 보내는 고고도 풍선은 2~3만m 상공으로 날아 간다. 포병이 쏠 수가 없다. 그리고 우리가 넣는 가스는 수소가 아니라 헬륨이다. 폭발 위험이 없다. 헬륨이 수소보다 10배 이상 비싸다. 그럼에도 우리는 안전을 위해서 헬륨을 쓴다. 고고도 풍선은 또한 친환경 소재로 돼 있다. 터져도 환경 문제가 전혀 없다.”

- 대북전단 금지법이 통과돼서 대북전단 살포나 풍선 사역 등이 금지된다면, 결국 헌법상 표현의 자유가 훼손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의 케이스는 이 문제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단 지금은 겨울이라서 고고도 풍선을 보낼 수 없다. 바람이 북에서 남으로 불기 때문이다. 때문에 남에서 북으로 바람이 부는 여름에 가서야 성경을 풍선에 담아 보낼 수 있다. 어쨌든 지금부터 그 때까지 성경을 북한으로 보낼 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우리는 헌법상 표현의 자유 침해로 이 문제를 접근하고 싶지는 않다. 다만 오늘 하나님이 우리에게 바라시는 사역에 집중하고 싶다. 여름이 오고 바람이 바뀌어 그 때 기도한 뒤, 하나님이 우리에게 풍선 사역을 하기를 원하신다면 그대로 순종할 것이다.”

-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으로 처벌받을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할 건가?

“북한 지하교인들이 성경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우린 그대로 이행할 뿐이다. 만일 법에서 불법이라고 말하는데, 하나님이 하라고 명령하신다면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그 일을 감당해야 한다. 그 결과 때문에 벌을 받아야 한다면 기꺼이 기쁨으로 감당할 것이다. 우리가 법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서 이로 인해 처벌을 받을 수도 있다. 성경에 나오는 기독교인들도 그렇게 살았다. 국가에서 벌을 주면 그대로 받고 감옥에 갔다. 이는 시위를 하고 권리를 주장하는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이 하라고 말씀하신 사역을 하는 것이 우리가 집중해야할 문제다.

바울은 로마시민권으로 자기를 보호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매 맞고 감옥에 갔다. 그리고 정부가 이 도시를 떠나라고 했을 때, 그제서야 바울은 시민권으로 자신을 방어했다. 우리가 법정에 가면 우리를 방어하는 권리를 최대한 사용하겠지만, 누군가를 공격하는 의미로서 권리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일은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라 믿는다.”

- 이번 대북전단 살포 금지법의 통과로 북한으로의 정보 유입이 큰 타격을 받을 것 같다.

“우리는 지혜로운 사람들이 아니다. 그저 하나님이 오늘 하라고 말씀하신 사역에 집중할 뿐이다. 오늘이 중요하다. 우리는 인권을 얘기하는 단체가 아니다. 우리는 북한 지하교인이 ‘성경을 북으로 보내 달라’고 요청한 약속에 대해 부르심을 받았고 이를 그대로 이행할 뿐이다. 매일 매일 우리에게 기회가 온다. 하나님이 그 때마다 길을 열어주시고 그 길을 따라 걸어왔을 뿐이다. 6개월 뒤를 예측해 지금 무얼 준비하겠다는 얘기가 아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바를 잘 듣고 순종을 하자는 것이다.”

- 풍선 사역 이외에 북한에 성경을 보낼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하다.

“라디오 방송이 있다. 우리의 라디오 채널은 ‘순교자의 참 소리’다. 북한 정부가 가장 차단하는 채널 중 하나다. 그 정도로 북한은 복음을 무서워한다. 그래서 우리는 채널을 5개로 올렸다. 많은 방법들을 하나님이 열어 주시고 알려주신다. 성경을 보내는 방법은 풍선 사역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네트워크로 이뤄진다. 다만 남한과 국경을 접한 북한의 남단 지역은 성경을 접할 기회가 굉장히 적다. 때문에 풍선 사역은 그 분들을 대상으로 진행해왔고 매우 효과적이다.”

- 다른 대북전단 살포와 풍선 사역의 차이는 무엇인가?

“대북전단 금지법은 정치적인 문제다. 하지만 성경은 결코 정치와 같이 가지 않는다. 우리는 풍선 사역을 하면서 여당·야당 출신 대통령들을 모두 거쳤다. 15년 동안 풍선 사역을 했으니까. 노무현 정권 아래서도 했다. 그 때도 우리의 풍선 사역을 막지 않았다. 다른 정권에서도 자기들의 정치적 입장에 따라서 오히려 풍선 사역을 더욱 열심히 하라고 부추긴 적은 있다. 심지어 미국이나 통일부가 지원을 하겠다고 권유한 적도 있다. 하지만 우리는 그 돈을 받지 않았다. 우리는 좌파나 우파에 속한 적이 없다. 우리는 오직 복음에 따라서 ‘조선어성경을 보내는 사람’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한국 순교자의 소리
한국 VOM이 제공한 북한에서 성경을 본 북한 주민의 비율. 해당 통계는 북한인권정보센터 산하 북한인권기록보전소가 2015년도에 펴낸 북한 종교의 자유 백서에 실린 것이다. ©한국VOM 제공

- 풍선 사역이 북한의 복음화에 기여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만일 그러하다면 통계와 근거를 알려 달라.

“지금까지 북한에 배포된 성경은 약 60만권이라고 추정된다.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산하 북한인권기록보전소에 따르면, 북한에서 성경을 본 사람이 2000년도는 0명에 가까운데, 2014년도엔 약 190만 명으로 늘었다. 대한민국에서 북한으로 성경을 보내는 사역 단체는 우리 밖에 없다. 우리는 풍선 사역 때마다 매번 1,000여 권의 성경을 보냈다. 우리는 최선을 다했다. 우리의 풍선 사역이 북한의 성경 배포에 대부분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

물론 풍선사역 이외에 성경을 보내는 다른 방법도 있다.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사람을 통해 성경을 보내는 사역이 있지만 한계가 있다. 쌀, 의류 등의 물품을 보내는 인도주의 사업은 쉽다. 하지만 성경은 어렵다. 마치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처럼 힘들다. 북한에 물건을 가지고 가는 그룹들이 있다. 이들도 성경을 북한에 들고 가는 것만큼은 벌벌 떤다. 북한에서 성경을 소지한 사람은 모두 정치범수용소에 가거나 사형이다. 북한에서 성경의 소지는 살인죄보다 더한 죄라고 여긴다.”

- 풍선 사역을 통해서 성경을 받은 북한 사람들이 위험에 처할 수 있을 텐데.

“사람들이 우리에게 ‘왜 이 위험한 걸 북한으로 보내느냐’고 말할 수 있다. 차라리 ‘먹을 것을 보내지’라고 말한다. 북한 사람들은 공교육에서 성경이 매우 위험한 물건이라고 교육받는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위험하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서 당국으로부터 성경을 소지하면 처벌받을 것을 감수하면서도 땅에 떨어진 성경을 줍는다. 이는 북한 사람들 스스로가 결정하는 것이다.

존 로스 선교사(1842-1872)가 조선에 성경을 보냈던 구한말 시대에도 마찬가지였다. 당시 조선에서 성경은 불법이었다. 그럼에도 성경이 약 1만 5천권이나 조선에 퍼졌다. 사람들이 성경을 가지고 갔다. 성경을 읽고 사람들이 변화했다.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늘었다. 우리는 성경의 후예다. 우리 조선의 기독교는 성경을 목숨 걸고 봤다. 조선의 기독교는 그렇게 시작했다.”

- 왜 북한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땅에 떨어진 성경을 줍는다고 생각하나?

“현재 북한은 암울하고 희망이 없다. 그래서 오직 성경만이 빛이고 진리이며, 삶의 희망은 성경밖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아닐까? 탈북민의 간증을 들어보면, 북한에서 봤던 성경은 빛이고 희망이었다고 한다. 북한 사람들은 성경을 안다. 학교에서 북한 주민은 성경이 얼마나 나쁜지를 배운다. 그것이 역설적으로 성경이 빛임을 증명하는 것이다. 남한에 자유를 찾아온 탈북민들도 성경책만 찾는 사람들이 있다.

풍선으로 성경을 북한에 보내는 사역이 중국과 북한 접경지역에서 사람을 통해 성경을 북한으로 보내는 사역보다 훨씬 효과적이다. 풍선사역은 너무나도 효과적이다. 때문에 북한의 심기를 건드리니까, 한국 정부는 법을 통해서라도 이 사역을 막으려는 것 같다.”

- 끝으로 더 하실 말씀이 있으시다면?

“우리 관점에서 국회가 무엇을 어떻게 하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다. 바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항상 정부가 무얼 하든지 간에 기독교인들은 염려할 필요가 없다. 내가 감옥에 가도 여러분은 슬퍼하지 말아야 한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걸 믿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으로서 우리는 단순히 주님을 신뢰하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우리는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 만일 풍선 사역이 범죄라면 그럼에도 하나님이 성경을 담은 풍선을 북한으로 보내라고 명령하신다면 기꺼이 순종해서 벌을 받으면 된다. 국회에서 싸울 필요가 없다. 오늘 당장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하면 된다. 6개월 이후의 일을 미리 생각할 필요가 없다. 순종한 뒤 처벌받는다면 기꺼이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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