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웰비 영국 성공회 켄터베리 대주교
영국 성공회 저스틴 웰비 켄터베리 대주교. ©영국 크리스천투데이 캡처
영국 성공회가 최근 ‘종교 또는 신념의 자유를 위한 전 세계 의원 네트워크(The International Panel of Parliamentarians for Freedom of Religion or Belief, IPPFoRB)’에 참여한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네트워크는 세계 인권선언 제18조가 선언한 ‘종교 및 신념의 자유’를 증진하기 위해 아프리카와 아시아 전역 8개국의 국회의원 및 지역 신앙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프로젝트는 영국 연방 기금 지원사업으로 총 560만 파운드가 투입되어 2023년 가을까지 진행되며 사회 각 분야의 성, 건강, 교육 등 인권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성공회 측은 이번 참여를 발표하면서, 종교 및 신념의 자유를 위반하는 사례가 “슬프게도 심화되고 있으며 대부분은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의 운영 책임자로 선임된 찰스 리드(Charles Reed) 영국성공회 국제문제 고문은 “향후 3년간 8개국의 의원 및 신앙 지도자들과 협력하여 종교의 자유와 인권으로서의 신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드는 의원과 신앙 지도자들에 대해 “이들은 차별적인 입법을 개혁하고 수백만 명의 마음과 정신에 대한 영향력을 사용해 인권 환경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상당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국 성공회의 국제 문제 담당인 닉 베인스(Nick Baines) 리즈 주교는 “2018년 6월 퓨 포럼이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전 세계 인구의 83%가 종교나 신앙에 대한 제약이 높거나 매우 높은 나라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안타깝게도 최근 몇 달 동안 세계적인 대유행의 결과로 이런 상황이 악화됐다”면서 “영국교회가 다른 이들과 협력하여 기본적 인권을 수호하도록 의원들과 신앙 지도자들에게 자원을 제공하며 도전에 대응한다는 점을 격려한다”며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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