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어 플릭스 엔터테인먼트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퓨어 플릭스 엔터테인먼트 ©Courtesy of Pure Flix/Kristy Resch
일본의 소니 픽처스(Sony Pictures)가 크리스천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퓨어 플릭스(Pure Flix)’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미국 LA 타임스에 따르면 소니는 기독교 관객들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 2015년 출시한 이 스트리밍 서비스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퓨어 플릭스의 기독교 스트리밍 서비스는 소니의 자회사인 ‘어펌 엔터테인먼트(Affirm Entertainment)’가 소유하게 되지만, 애리조나에 본사를 둔 퓨어 플릭스 엔터테인먼트는 인수에 포함되지 않았다.

퓨어 플릭스 CEO 마이클 스콧(Michael Scott)은 성명에서 “ANCE 엔터테인먼트와의 이번 계약을 통해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창의적인 기회와 능력이 생겨 기쁘다”고 밝혔다.

2014년 퓨어 플릭스가 출시한 ‘신은 죽지 않았다(God’s Not Dead)’는 전세계 박스 오피스에서 6,50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그리스도를 위한 사건(The Case for Christ )’과 태아의 생명을 주제로 한 ‘계획되지 않았다(Unplanned )’와 같은 영화들도 연이어 흥행했다.

소니 어펌 제작사도 영화 ‘워룸(War Room)’과 ‘천국은 실제한다(Heaven Is for Real)’, ‘천국에서 온 기적(Miracles From Heaven)’과 같은 기독교를 주제로 한 블록버스터급 영화들을 제작하여 배급해왔다.

2016년 제니퍼 가너가 주연한 ‘천국에서 온 기적’은 1,300만 달러의 예산을 들여 전 세계에서 7,40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 들였다. 또 2019년에는 영화 ‘극복하는 자(Overcomer)’로 500만 달러의 예산으로 38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키스 르 고이(Keith Le Goy) 소니 네트워크 유통 부문 사장은 성명에서 “퓨어 플릭스는 고품격, 고양적이며 영감을 주는 컨텐츠로 유명한 우리 어펌 브랜드와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이어 “퓨어 플릭스는 참여도가 높은 구독자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놀라운 일을 해냈으며, 앞으로도 잘 선별된 신앙과 가족 엔터테인먼트로 관객들을 즐겁게 하며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그는 말했다.

퓨어 플릭스 공동 설립자 겸 컨텐츠 최고 책임자인 데이비드 화이트( David A. R.Whithe)는 향후 어펌과 함께 서비스 홍보 및 특별 프로젝트 책임자로 합류할 예정이다.

퓨어 플릭스의 스트리밍 서비스는 올해 팬데믹 기간 동안 구독률이 꾸준히 증가했다. 스콧에 따르면, 사회적 격리가 시작된 3월부터 5월까지 회원 수는 40% 가까이 늘어났다.

어펌은 기존의 매월12.99달러를 지불하는 서비스 이용 방식에 변화가 생길지는 알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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