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무화과나무는 무화과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사람은 사람다움을 가지고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외형으로 보이는 기적이 아니라 기적의 속에 있는 진리를 찾아 중심을 두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지으신 사람입니다. 오늘의 최선을 하나님께 말하고 세월이 나빠도 좋아도 제 모습을 하나님께 늘 보이면서 하나님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지금 부당하게 결박당한 사람들과 함께 계십니다. 지금 굶주린 사람에게 먹을 것을 주십니다. 집이 없어 떠도는 사람에게 지붕이 되십니다. 지금 저에게 나 하나님을 찾아 즐기고 영광을 돌리라고 요청하십니다. 최선을 다해 기도하게 하옵소서. 산을 옮길 만한 믿음도 더해 주옵소서.

하나님이 모두를 사랑하시듯 제 옆에 제 앞에 사는 모든 사람과 나누며 살겠습니다. 하나님을 즐거워하게 하옵소서. 이웃과 함께 살면서 하나님을 즐기겠습니다. 하나님께 예배하고 하나님이 계신 구석진 곳에 가서 이웃 사랑을 통해 하나님을 기뻐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으신 것은 모두 다 좋은 것이요,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딤전4:4) 완벽을 원하지만, 그 완벽은 찾을 수 없습니다. 아무리 많이 가져도 부족합니다. 제가 있는 세상에 무슨 선한 것이 있겠습니까? “사랑의 새 빛을 나누는 맘으로 주의 길 행하는 하나님 백성들” 주님의 말씀으로, 신도들의 기도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완전한 구원, 아직은 아닙니다. 하나님나라가 완전히 이루어져야 완전한 구원을 얻게 됩니다. 지금까지 이루어주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하나님이 큰 은혜를 주실 줄 믿습니다. 저의 빛이 새벽 햇살처럼 비치어 주님의 지팡이가 앞서 가시고 주님의 영광이 저의 뒤에서 호위하여 주옵소서. 저를 세워주옵소서. 채우는 일은 제가 아닙니다. 미래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하십니다. 저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로 인해 감사합니다. 어제도 계셨고, 지금도 계시고, 앞으로도 살아계실 하나님께서 제 삶에 여백과 여유, 미래의 열림, 이런 것들을 모두 주셨습니다. 오묘하신 주님의 은총을 찬양합니다. 그 은총을 저의 뜻에 따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6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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