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언제나 꿈을 꾸고 그 꿈이 줄어들지 말도록 신중하게 하소서. 자유를 얻고 행복하여 영적인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영적인 멘토를 세워 주옵소서. 믿음이 좋은 분을 만나고 미소로 다가가 유머와 공감하는 말로 서로 격려하게 하옵소서. 학교에서 배운 지식과 혼자서 연구한 지식으로는 부족합니다. 특히 산업혁명시대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훈련하여 지혜를 넓히게 하옵소서. 행복한 소비자이기 보다 행복한 투자자로 살게 하옵소서. 저를 구원하시는 주님이십니다. 주님이 은총 주시기를 바라면서 주의 위대하심을 노래하겠습니다. 주님의 구원을 사모합니다. 주님 때문에 기쁘고 즐거워합니다.

슬픔을 당해도 늘 기뻐하며, 가난하지만 사람들을 부요하게 하고,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지만 사실 모든 것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힘이 있습니다. 하늘의 힘을 느끼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며 전하게 하옵소서.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지 말고 말씀대로 실천하게 하옵소서. 자유를 주는 법을 잘 살피고 꾸준히 실천하여 하늘의 복을 받게 하소서. 미신을 버리게 하옵소서. 미신은 마음의 평화를 독살하고 파괴합니다. 거룩한 사람이 되어 영광스럽고 아름다운 옷을 입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당신의 말씀으로 세상의 사람들을 당신의 사람으로 바꾸기 원하십니다. 사람의 심령 속에 귀신이 있으면 벙어리가 되고, 귀먹은 사람이 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지 못하는 벙어리가 되고, 말씀을 듣고도 듣지 못하는 귀먹은 사람입니다. 진리에 귀를 기울이고 꾸며낸 이야기에 마음을 팔지 않으며 모든 일에 정신을 차리게 하옵소서. 어려운 고비를 견디며 복음 전하기에 힘을 다하게 하옵소서. 훌륭하게 싸우고 달릴 길을 달리어 믿음을 지켜내게 하옵소서. “다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외치지 않겠다 하고 결심하여 보지만, 그때마다, 주님의 말씀이 나의 심장 속에서 불처럼 타올라 뼛속에까지 타들어 가니, 나는 견디다 못해 그만 항복하고 맙니다.”(렘20:9) 주신 직무를 다하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너도나도 복음 들고 외치고 외치자.”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06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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