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세상에 있는 당신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셨습니다. 저를 포기하지 않으시고 끝까지 사랑하실 것을 믿습니다. 마음속 상처들을 모두 버리고 사랑하는 마음을 갖게 하옵소서. 화해하지 않고는 잠을 설칩니다. 진실로 주님께서는 사랑하시는 사람에게는 그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복을 주십니다.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입고 사는 사람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옵소서. 서로 사랑하며 살아도 힘든 세상인데, 싸우면서 살아갈 수 없습니다. 고요한 마음으로 미소를 띠게 하시어 저에서 사람들이 평안의 빛을 찾게 하옵소서. 믿음이 현실을 이끕니다. 믿음의 새 빛을 밝히는 마음으로 주님의 길에 나서게 하시고 긍정적인 것을 더 많이 세우게 하옵소서.

열매가 없는 나무였습니다. 잎사귀만 풍성합니다. 겉으로는 굉장해 보이지만 허기진 이를 만족시킬 열매가 없었습니다. 떨어져서 썩을 이파리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열매를 바라십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는 분이 계십니다. 저의 과거 실패에도 불구하고 아직 신뢰를 버리지 않으십니다. 포기하지 않으시는 예수님! 끝까지 자식을 포기하지 않는 어머니같이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주님, 우리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리시면서 사랑하셨습니다. 우리 죄를 용서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하셨던 주님. 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말아주십시오. “언제나 밝은 마음, 믿음으로 살면 은혜의 구원 열매 풍성히 맺으리.”

“아, 하나님, 내 속에 깨끗한 마음을 창조하여 주시고 내 속을 견고한 심령으로 새롭게 하여 주십시오.”(시 51:10) 주님 앞에서 쫓아내지 마시고 주님의 거룩한 뜻을 거두지 마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깨끗한 마음이 어둠의 영을 몰아냅니다. 무능력의 우울증을 이길 희망을 주옵소서. 사랑의 짐을 지게 하소서. 저의 진짜 짐은 하나님으로 받은 거룩한 소명입니다. 거룩한 소명으로 세상 욕망의 짐을 내려놓고 싶습니다. 제 그릇 속에 희망과 사랑을 채워주옵소서. 새들의 지저귐을 듣게 하시고 진한 꽃향기를 맡게 하옵소서. 저는 기대 받는 신선한 존재입니다. 하나님 사랑을 받습니다. 은혜 위에 은혜를 또 내려주시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64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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