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께서는 어린이가 가진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좋아하십니다. 이 순수함을 갖게 이끌어주옵소서. 깨끗한 삶이 사람을 변화시키고 하늘을 감동하게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사람을 감동을 주는 일에 힘쓰게 하옵소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일입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 신선하고 참신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일생을 책임지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에 보내실 때 큰 계획이 있으신데 그것을 모르고 살아갑니다. 불안하고 걱정하며 살아갑니다. 먼저 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하옵소서. 아브라함과 모세, 바울은 그들의 몫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저의 몫이 무엇인가 알려주옵소서. 그것을 위해서 살게 하옵소서.

사람들이 억지로 앞길을 열려고 애를 씁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 주옵소서. 하나님이 길을 열어주셔야 안전합니다.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합니다. 제게 두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알고 그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저의 현재와 장래의 문제는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풀어주셔야 합니다. 든든한 길을 주옵소서. 누구를 사랑하면 마음에 기쁨이 주어집니다. 누구를 사랑하면 그 사랑이 곧 제게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행복하게 됩니다. 예수님을 자랑하겠습니다.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일어나라 할 때 앉은뱅이는 일어났습니다. 예수님을 자랑하게 하옵소서. 기적이 일어납니다. 저의 믿음이 성장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은 따뜻한 사랑 햇빛처럼 포근히 날 품어 주시네.” 예수님의 사랑을 입게 하옵소서.

기쁨으로 헌신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을 위해 수고하겠습니다. 예수님을 자랑하겠습니다. 저의 일만 위해서 살지 않겠습니다. 심은 사람이 기대가 있고 응답이 있고 거둘 것이 있습니다. 꾸준히 심게 하옵소서. 하나님 우선으로 살게 하옵소서. 그 방법을 모릅니다. 또 당장 아까운 것만을 생각합니다. 가장 근본의 길, 해결책을 알게 하옵소서. 통로를 알고 살게 하옵소서. “너희가 돌이켜서 어린이들과 같이 되지 않으면, 절대로 하늘나라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다.”(마18:3) 무엇보다도 어린이처럼 순박하고 신선하여 예수님을 자랑하면서 살아가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56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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