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으로 삶의 목표가 바뀌게 하옵소서. “내 영혼에 햇빛 비치니 주 영광 찬란해. 이 세상 어떤 빛보다 이 빛 더 빛나네.” 저를 비우겠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겠습니다. 주저하지 않고 내려놓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채워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저와 함께하옵소서. 제 안에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갈 길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합니다. 저의 의를 빛과 같이, 한낮의 햇살처럼 빛나게 하옵소서. 주님의 영광, 빛난 광채를 비추어 주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입으로 고백하고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구원의 투구를 쓰고 하나님의 말씀을 갖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함께 일하셔서 하나님의 구원을 이루게 하옵소서.

구원의 투구를 쓰고 복음을 자랑스러워합니다. 오직 믿음으로 살고, 믿음에서 믿음에 이르게 하옵소서. 성령의 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내 입에 있고, 내 마음으로 믿어 구원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 말씀을 마음으로 받고, 몸 전체로 믿어 성령님께서 같이하시고 치료하여 주옵소서. 인격이 변화되게 하시고 겸손하게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자라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게 하옵소서. 저의 의를 버리고 하나님의 의를 세웁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진 사람으로 감히 생각할 수도 없는 뛰어난 지각을 주옵소서. 선악을 분별하게 하시어 성령님께서 저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이끌어주소서.

믿음의 맛을 알고, 섬김의 맛을 알고, 기도의 맛을 알고, 헌신의 맛을 알아 헌신하게 하옵소서. 이웃에게 칭찬받고, 좋은 평판을 받아 영혼을 추수하는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구원의 투구입니다. “주님이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신데,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랴? 주님이 내 생명의 피난처이신데,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랴?”(시27:1)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움직이지 말고 오늘 주님께서 어떻게 구원하시는가 지켜보기만 하십시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하여 주시려 싸우실 것이니 하나님의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는 것입니다. 저의 신앙이 얼마나 하나님 앞에서 매력적입니까? 성령님께서 나타나시고 성령님의 전모를 보여주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428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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