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너무도 절실한 평화입니다. 나라가 여태까지 두 조각으로 나뉘어서 불화하고 있습니다. 평화를 깨뜨리기는 전쟁만이 아닙니다. 내부에서 돋아난 독소 때문에 정말 참 평화를 맛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난한 때보다 더 평화를 누린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처음의 진정한 평화 찾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선물, 성령님의 열매, 화평을 주옵소서.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여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오늘 주시는 주 하나님의 살피심에 감사하며 기쁘게 평안을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고 주님의 평화를 내려주소서.” 정녕코 하나님과 올바르고 평온한 관계로 머물러 있게 하옵소서.

저의 어떤 재주나 다른 방법으로는 가져올 수 없습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여 평화를 지키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우리에게 평화를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우리가 성취한 모든 일은 모두 주님께서 우리에게 하여 주신 것입니다.”(사25:12) 주님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이 깨어 있어도 모두 헛됩니다. 예수님을 통한 구원이 참 평화입니다. 살을 도려내는 아픔 없이는 진정한 평화가 없습니다. 깊은 곳에 있는 죄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내고 하나님 앞에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로막은 죄와 죽음을 제거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과 함께 성령님과 더불어 평화를 누리게 하옵소서. 화목하며 살아가는 평화의 일꾼이 되겠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우리가 새로 지음 받아 평등해져서 참된 평화를 이루게 하옵소서.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시고 모든 사람을 새로 지으시어 하나 되게 하셨습니다. 이 평화의 복음을 믿도록 성령께서 이끄시어 우리가 참된 평화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성령의 열매입니다. 평화의 복음을 세상에 전하게 하옵소서. 평화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지 않고는 가져올 수 없다는 것을 전하게 하옵소서.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자가 복이 있다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합니다. 이 땅에 평화를 실현하기 위해 불의와 투쟁하게 하옵소서. 성령님께서 우리로 평화의 열매가 여물어 가도록 능력으로 덧입혀주옵소서. 사랑과 진실이 만나고, 정의와 평화가 입을 맞추는 세상입니다.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63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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