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달 20일 한국전쟁 70주년 행사가 열릴 철원 백마고지 전경 모습.
사진은 이달 20일 한국전쟁 70주년 행사가 열릴 철원 백마고지 전경. ©기장총회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총회장 육순종, 이하 기장)가 오는 1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겠다는 정부 입장에 따라 교단 산하 교회들도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기장 총회가 속한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총회는 건물 출입을 자제해달라고 공지하기도 했다.

기장 총회는 “이태원, 부천발 코로나 상황이 확산하고 교회에서도 확진자가 다수 나오는 사태가 벌어졌다. 방역당국은 6월 14일까지 2주간을 유심히 지켜보겠다는 생각이다”라며 “14일까지 방역에 더욱 신경을 써 달라. 밀집, 밀착 형태의 소그룹 모임은 자제하고, 공동예배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 감염되지 않도록 해 달라”고 했다.

이어 “총회도 6월 14일까지 상황을 염두에 두고 있겠다. 특별히 수도권 교회들이 관심 가지고 유의해주시면 감사하겠다”며 “총회도 한마음으로 기도하며, 대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총회는 이달 20일 철원 백마고지에서 열릴 한국전쟁 70주년 행사는 예정대로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한국전쟁 70년 기장 평화대회에서 방역도 최선을 다하겠다. 남북 경색 국면이 돌파하지 못하는 관(觀)만 보고 있을 수는 없다”며 “교회와 민(民)이 주체가 되어 이 상황을 돌파해가는 노력이 절실한 때다. 많이 기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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