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신앙직제일치기도회 반대 집회
일치기도회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오직예수사랑선교회

오직예수사랑선교회(대표 허베드로 목사)와 함께기도해요(대표 박영우 목사)가 '2020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열리고 있던 21일 오후 천주교 광주대교구 쌍암동성당 앞에서 반대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NCCK(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9개 교단장은 로마가톨릭에게 굴복하는 신앙직제 일치기도회를 어서 멈춰라”며 “종교개혁이후 로마가톨릭은 더욱 타락한 마리아숭배 교리를 신설, 이방종교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교황도 우리와 성정이 같은 죄인이다. 실수와 허물 많은 피조물일 뿐이다. 사람을 신격화하는 것은 혹세무민하는 이단의 교주들이 하는 행각이다. 왜 NCCK는 교황을 숭배하는 가톨릭과 신앙직제 일치를 시도 하려는가”라며 “로마가톨릭은 신도들이 자기 죄를 신부에게 고해해야만 그 죄를 속죄 받는다는 ‘고해성사’제도를 실행하고 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만 속죄 받을 수 있다는 종교개혁 정신을 무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특히 “로마가톨릭의 연옥 교리는 매우 비성경적이다. 천국과 지옥 중간에 연옥이 있다는 주장이다. 이는 조상을 위해 헌금 혹은 기도 및 선행을 많이 하면 연옥에서 천국으로 쉽게 올라간다는 기만적인 교리”라며 “성경말씀 그 어디에도 이러한 연옥 교리의 단서를 찾아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앙직제일치기도회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 #NC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