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계들이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 가정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대상으로 아동도서를 무료 지원해주거나, 가족봉사단을 모집해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봉사를 하기도 하고, 임직원이 참여한 봉사단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아(患兒)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등 따듯한 가정의 달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소외계층 아동도서 지원 캠페인 진행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는 2012년 독서의 해를 맞아 아동전문출판사와 함께 모든 아이들에게 동일하게 책 읽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해 소외 계층에게 아동도서를 지원하는 ‘문화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우리는 소득 수준으로 구분된 사회적 계층이나 장애의 유무, 부모님의 출생 지역 등 사회적 차별을 야기하는 모든 요소를 고려하여 대상자를 선별할 계획이다. 모든 아이들이 균등한 독서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을 목표로 저소득 가정, 다문화 가정, 장애인 가정 등과 같이 상대적으로 소외된 계층에 아동 도서를 지원하는 것이 본 캠페인 취지다.

한우리는 도서 선정을 비롯해 선정된 도서를 4세부터 13세까지 어린이의 독서 발달 단계 특징에 따라 8단계로 세분화해5월 가정의 달과 여름방학, 9월 독서의 달, 겨울방학 시즌에 맞춰 총 네 차례에 걸쳐 진행해, 각 지역별 소외된 아이들에게 총 4만 여권의 도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아동전문출판사는 지원된 도서 판매 수익금 중 5%를 문화 나눔 캠페인에 후원한다. 

대교, 눈높이가족봉사단 1기 운영

교육기업 대교는 가족단위로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눈높이 가족봉사단’ 1기를 운영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눈높이가족봉사단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주축이 되어 봉사마인드교육, 가족단위 봉사활동을 통해 올바른 나눔 활동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모임이다.
 
초등학생을 자녀로 둔 가정으로 대교그룹사회공헌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된 눈높이 가족봉사단은 봉사교육이수, 월 단위 주제별 봉사활동, 가족봉사 캠프, 대교어린이TV와 함께하는 특별봉사활동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단체와 협업하여 봉사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각 활동 별 교육이 병행되어, 참여 가족이 올바르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재능교육 스스로 봉사단,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봉사활동 실시

재능교육 내 봉사단체 ‘스스로 봉사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희귀병을 앓고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스스로 봉사단’은 광주시 소재 지체·뇌병변 장애아동 생활보호 시설인 삼육재활원과 서울 강동구 소재 사회복지법인 주몽재활원에 후원금을 보내고, 병명도 모르는 휘귀병을 앓고 있는 4살 아이의 치료비를 후원하며, 혜화동 관내 저소득층과 함께 하는 꿈과 희망 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질병과 어려운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도움을 전달하고 있는 것.

한편 지난,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종로구청 관할 아동센터 약 11곳을 대상으로 종로구 내에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어린이날 선물을 제공하는 후원봉사를 실시했다.
 
능률교육 토마토, ‘Give & Take’ 헌 책 기증 캠페인 진행

영어교육전문기업 능률교육의 성인 어학교육 브랜드 ‘토마토’는 오는 29일까지 i토마토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의와 함께 교재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Give & Take’ 헌 책 기증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토마토 고객 참여를 통해 다 읽은 헌 책을 모아서 기증하고 나눔의 행복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i토마토 사이트에서 온라인 강의와 함께 교재 주문 시 배송되는 토마토 박스 안에 다른 이와 나누고 싶은 헌 책들을 담은 뒤, 동봉된 안내장과 함께 우체국 택배를 통하여 착불로 다시 부치면 된다. 누구나 쉽게 나눔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택배비는 모두 토마토가 부담하며 헌 책들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될 예정이다.
 
한편,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박상희 전무는 “가정의 달이지만 질병과 불우한 환경 등 여러 여건으로 기뻐할 수 없는 소외된 계층을 위해 교육업계가 도서 기증 및 가족봉사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며 “한우리는 계층이나 지역, 장애와 상관없이 아이들이 책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독서 나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능률교육 #토마토 #재능교육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대교 #교육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