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 임승한 신임총장
나사렛대 임승한 신임총장 ©나사렛대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임승안(64, 사진) 나사렛대 신임 총장이 오는 16일 공식 취임한다.

나사렛대는 이날 오전 11시 교내 경건관 대강당에서 제7대 총장 취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앞서 학교법인 나사렛학원은 1월 15일 이사회를 열어 임승안 아시아태평양나사렛신학대학원 총장을 신임 총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0년까지 4년이다.

신임 임 총장은 숭실대를 졸업하고 미국 예일대와 드루대 대학원에서 신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나사렛대 교수로 임용돼 교무처장, 기획실장, 신학대학원장과 제4·5대 총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간사,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 한국교회사학회 이사 한국신학대학총장협의회 수석부회장, 한국웨슬리학회 부회장 등을 맡은 바 있다.

임승안 신임총장은 “지역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품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들과 소통해 나사렛대를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임식에는 이영식 이사장을 비롯해 데이빗 그레이브스 국제 나사렛 중앙감독 등 2,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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