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총이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MOU 및 의료품 전달식을 가졌다.
세기총이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MOU 및 의료품 전달식을 가졌다. ©세기총 제공

[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김요셉 목사, 이하 세기총)는 그리스도의 복음적 선교지로 몽골이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현지에 맞는 선교를 펼치며, 세계복음인권보호운동이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몽골선교단체와 상호협력체결을 이루고, 복음이 현지인으로부터 유린되지 않고 목적과 상생의 삶을 펼 수 있도록 기독교적 민간선교차원의 사업협력 체결 및 의약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세기총은 "세기총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의 MOU 및 의약품 전달식"을 2016년 02월 22일 ∼ 02월 26일 까지 4박 5일간 몽골 현지에서 세기총대표회장 김요셉목사, 상임회장 원종문목사, 공동회장 김희신목사, 세기총법인이사 유영식목사, 사무국장 신광수목사가 참여하여 함께 행사를 진행하였다.

22일 20시에는 영하 30도가 오르내리는 추위 속에서도 십자가 점등식을 가졌고, 23일 11시에는세기총과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와 MOU체결 및 의약품 전달식(한화 약 7억원상당)을 가지게 되었다. 이날 몽골 전통가옥의 모양을 가진 게르교회를 방문하여 최근에 복음을 받아들인 게르교회 노 성도의 간증을 들으면서 몽골 복음화에 있어 게르교회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대표회장 김요셉목사는 "예수님을 먼저 만난 여러분들이 300만 몽골인에게 복음을 전해주길 바란다"면서 특히 "이단의 유혹에 절대 넘어가지 말고, 한국교회가 여러분을 위해 더 많이 기도하고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4일 20시에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양주르흐구에 위치한 선교회 건물에서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 설립 감사예배를 드렸다. 대표회장 김요셉목사는 설교에서 "기독교는 생명의 종교"라며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다른 사람, 특히 어려운 이웃을 살릴 생각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몽기총선 법인이사장 김동근장로는 경과보고를 하면서 2015년 11월에 법인으로 설립허가를 받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며 전하면서 몽골의 복음화와 지역을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축사를 맡은 세기총 상임회장 원종문 목사는 "몽기총선이 믿지 않는 영혼을 살리는 일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설립예배는 세기총 사무국장 신광수목사의 사회로 조석상목사, 최동호목사, 유영식목사와 허종심 권사, 김옥주전도사등이 순서를 맡아 진행하였다. 그리고 이 자리에는 기독교뿐 아니라 몽골경제발전연합회 이현구 회장 등 몽골 정,재계 인사들도 참석해 격려했다.

이번 행사를 통하여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는 국제협력단체를 더욱 확보하게 되었고 복음 확장을 위한 거점 확보로 안정적이며 유기적인 선교지 확보를 하게 되었다. 더 나아가 현지에 맞는 선교 방안과 지속 가능성의 데이터 확보가 가능한 것을 알게 되었다. 더불어 내국인이 현지 선교지에서 MOU를 체결한 기관으로부터 인권 보호가능성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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