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태양광랜턴 만들어 네팔 피해지역에 보낸다
30일 덕성여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약 천개의 태양광랜턴 만들 예정
네팔 피해주민을 위해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참여 가능

밀알복지재단은 지진으로 인해 전기가 끊겨 밤이면 어둠 속에서 지내야 하는 네팔 피해주민에게 태양광랜턴을 보낸다.

밀알복지재단은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에서 네팔에 보낼 태양광랜턴을 만드는 행사를 펼친다.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 할 이번 행사는 지진 피해로 인해 전기 공급이 끊긴 네팔 지역에 긴급구호용품으로 보낼 랜턴을 조립할 예정이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과장은 "네팔지역에 빠른 지원을 위해 많은 봉사자가 필요한 상황이며, 하루 동안 약 천개의 태양광랜턴을 만들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네팔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폐허가 된 네팔 피해지역에 태양광랜턴이 전달되어 전기 공급이 되기 전까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원활한 활동을 돕기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양광랜턴 조립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은 누구나 덕성여대 학생회관 앞으로 오면 참여할 수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전 세계에 전기 없이 살아가는 지역에 태양광랜턴을 전달하고 있으며, 태양광랜턴 후원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lighting.miral.org) 또는 전화(070-7462-9070)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밀알복지재단은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정신으로 1993년 설립되어 국내 장애인, 노인, 지역 복지 등을 위한 48개 산하시설과 4개 지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22개국에서 특수학교 운영, 빈곤아동지원, 이동진료 등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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