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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비보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레드불 비씨 원 2013 서울 월드 파이널'이 11월30일 서울 잠실동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홍보사 엑세스 커뮤니케이션은 30일 "'레드불 비씨 원' 10주년을 맞아 역대 우승자들이 모두 초청돼 지역 결선을 거쳐 선발된 선수들과 대결을 펼친다. 현존하는 비보이 중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역대 우승자 8명, 지역 결선을 통과한 6명, 와일드카드로 지목된 2명 등 모두 16명의 비보이가 경합한다. 대회는 1대 1 배틀 방식으로 진행된다.
레드불비씨원은 세계 4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로 2004년 스위스에서 처음 펼쳐졌다.
티켓은 11번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