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아동권리보장원이 KB금융과 손잡고 야간 연장돌봄시설의 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KB금융은 노후시설 정비와 안전설비 보강을 뒷받침하고자 2028년까지 3년 동안 총 60억원을 후원한다. 올해 1월 시작한 야간 연장돌봄사업은 보호자에게 야간 긴급 상황이 생겼을 때 밤늦게까지 아동을 안전하게 돌봐주는 서비스다. 6세부터 12세 아동이라면 평일 오후 6시부터 자정인 24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 사업은 전국 347곳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9월까지 집계된 누적 이용 실적은 30만1668건이며 하루 평균 1667건에 달한다. 이번 환경 개선은 늦은 시간에도 아동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물도록 시설을 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진=뉴시스]
실제 광교지역아동센터는 외부 화장실 문에 잠금장치를 달고 폐쇄회로(CC)TV와 아동용 침대를 갖춰 안전성을 높였다. 청아한지역아동센터는 프로그램실 벽지를 새로 바르고 낡은 책상을 교체했으며 개인 수납장을 늘려 머무는 공간을 편안하게 다듬었다.
김유임 국가아동권리보장원장은 “앞으로도 아동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돌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안정성과 운영 내실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