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이 최근 열린 제53회 International Christian Visual Media(ICVM) 크라운 어워즈에서 영화 ‘무명’이 베스트 다큐멘터리(제작비 5만 달러 이상)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제작비 5만 달러 이하 부문에서는 CGN AMERICA가 제작한 ‘더 파이널 프로젝트(The Final Project)’가 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CGN은 2017년 이후 ICVM 어워즈에서 총 10개의 상을 받게 됐다.
시상식은 2월 18일(현지 시간)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린 National Religious Broadcasters(NRB) 2026 컨벤션 기간 중 진행됐다. ICVM 크라운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에서 제작된 기독 영화·드라마·다큐멘터리 가운데 작품성이 뛰어난 콘텐츠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는 30개국에서 출품된 638개 작품이 22개 부문에서 경쟁했다.
금상을 받은 ‘무명’은 일제강점기 실화를 바탕으로, 낯선 조선 땅에서 복음을 전한 일본인 선교사 두 명의 삶을 조명한 작품이다. 한·일 양국의 가교가 된 이들의 헌신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조명했으며, 2025년 개봉 후 약 5개월 만에 7만여 명이 관람했다. 배우 하정우 씨가 내레이션에 참여했으며, 지난해 성탄절에는 KBS1 TV를 통해 방송되기도 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CGN 전진국 대표는 “영화 속 선교사들은 이름 없이 오직 복음을 위해 살았다”며 “이 작품이 ‘영광은 하나님께, 우리는 더욱 겸손하게’ 살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은상을 받은 ‘더 파이널 프로젝트’는 미국 서부 지역의 노숙과 마약 문제 속에서 재활을 돕는 기독교인들의 사역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해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된 이후 후원이 이어지며 실제로 노숙 가정이 주거를 마련하고 자녀가 학교에 복귀하는 성과도 나타났다고 CGN 측은 전했다.
NRB 컨벤션 기간 중 열린 ‘NRB 2026 TV 쇼케이스’에서도 CGN AMERICA의 ‘패스트 캠프(Fast Camp)’가 온라인 콘텐츠 부문에서 13개 경쟁작 가운데 수상했다. 이 작품은 청년들이 72시간 금식을 통해 신앙 회복을 경험하는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NRB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독 미디어 협회로, 매년 전 세계 기독 방송인과 콘텐츠 제작자들이 참여하는 컨벤션을 통해 기독 콘텐츠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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