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 2026년 신년예배 개최
목원대학교 2026년 신년예배 진행 사진. ©목원대

목원대학교는 지난 2일 오전 11시 교내 채플에서 ‘2026년 신년예배’를 드리고 섬김과 연대의 가치를 바탕으로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예배는 권진구 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김정희 교수협의회장의 기도와 송영남 총무처장의 성경봉독(요한복음 13장 12~17절)이 이어졌다. 특별찬양은 성악·뮤지컬학부 출신 유용진(테너)·이환희(소프라노) 성악가가 맡았다.

설교를 맡은 이철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기독교대한감리회 제29대 감독회장)은 ‘너희가 아느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하며 예수의 발 씻김 사건을 언급했다. 이 이사장은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기신 사건은 상식을 뛰어넘는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것”이라며 “예수님께서 스스로를 낮춰 본을 보였듯이 공동체가 위기의 파고를 넘는 길은 서로를 존중하고 섬기는 데서 시작된다. 공동체가 무너지는 결정적 원인은 외부 충격보다 내부 분열에 있기에 학교가 직면한 도전을 이겨내기 위해 마음을 하나로 묶어 결집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희학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6년 목원대학교 공동체가 함께 지켜야 할 핵심 가치로 ‘신뢰·혁신·동행’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인공지능(AI) 발전과 학령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교육 환경을 언급하며 “안전지대는 없지만 두려움이 답은 아니”라며 “현실을 직시하되 함께 지혜를 모으면 반드시 해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총장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대전·충청을 선도하는 ‘브랜드 대학’ 도약을 위한 지역 연계 강화, 봉사·나눔의 일상화, 평생교육 활성화 △전공·교양·비교과를 아우르는 교육혁신 가속화와 융합전공·마이크로디그리 확대, AI·디지털 기반 학사 개편 △규정과 절차에 기반한 ‘위기에 강한 공동체’ 구축과 갈등의 대화적 해결, 현장 부담 완화 △글로벌 캠퍼스 전략 추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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