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모퉁이돌선교회 연합예배 당시 모습. ©모퉁이돌선교회 홈페이지
북한선교 사역 40년의 모퉁이돌선교회(대표 이삭 목사)가 오는 16일 오후 7시 서울 충현교회에서 ‘성령 충만으로 찬송하리로다’를 주제로 성탄예배를 연다. 남한 성도와 탈북 성도들이 함께 예배하며, 예배 실황은 녹음돼 성탄절 당일 라디오로 북한에 송출된다. 모퉁이돌선교회 ‘광야의 소리 방송’과 극동방송이 이를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예배에는 문화선교단체 극단 ‘예배자’의 스킷 드라마, 탈북 성도 ‘나오미 찬양단’, ‘평예찬양대·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북한기독교총연합회와 탈북 기독 군인회도 함께하며, 우리들학교 학생들과 남한 어린이들이 구성한 남북 다음세대 연합 찬양대가 성탄 메시지를 전한다.
모퉁이돌선교회는 “박해 속에 신앙을 지키는 북한 지하교회와 성탄의 기쁨을 나누는 자리”라며 “평양에서 자유롭게 찬양할 날을 기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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