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어와나(Awana)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복음의 본질을 되새기고 사명을 새롭게 다지는 ‘제19차 어와나 교사 영성수련회’가 24~25일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수련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약 1,400명의 어와나 교사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복음이 열쇠입니다”(요 14:6, 롬 5:1)를 주제로 신앙의 성숙과 영적 부흥을 도모했다.
집회 강사로는 더사랑의교회 이인호 담임목사가 초청됐으며, 첫째 날 저녁에는 ‘부르심’(눅 5:1~11), 둘째 날 오전에는 ‘기도’(대하 14:6~7)를 주제로 각각 말씀을 전했다.
어와나 측은 “참석자들은 말씀과 기도, 찬양을 통해 교사로서의 부르심을 재확인하고, 복음 안에서의 교사 사명을 다시금 굳게 세웠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어와나 브릿지(Awana Bridge) 선교사 사역 보고(태국·파라과이), 찬양 콘서트(아이빅 밴드), 기도회, 근속교사 표창 및 봉사자 임명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교사와 가족이 함께 어우러져 공동체적 영성을 나눴다고 한다.
한국 어와나 이종국 대표는 “하나님께서 어와나 사역을 통해 전국의 교회와 교사들을 사용하시는 것을 볼 때마다 감사가 넘친다. 이번 영성수련회를 통해 교사들이 복음으로 다시 세워지고, 각 교회 현장에서 믿음의 세대를 말씀으로 양육하는 부흥의 불씨가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국 어와나 관계자 역시 “이번 영성수련회는 단순한 교육 행사가 아니라, 복음으로 다음 세대를 세우는 교사들이 다시 한 번 하나님 앞에서 사명을 새롭게 하는 자리”라며 “복음이 교사와 가정, 그리고 교회교육 현장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 어와나는 “세상의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 사랑하고 섬기게 되기를 소망한다”는 비전을 가지고, 어린이·청소년이 믿음의 세대로 성장하도록 전국 420여 개의 교회와 함께 활발히 사역 중이다.
또한, 선교사 입양, 리더 훈련, 아동 영육 돌봄, 국가별 프로젝트 협력 등 ‘어와나 글로벌 선교(Awana Global Ministry)’의 비전을 중심으로 활발한 글로벌 복음 사역을 펼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