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센터
23일 세계선교센터에서 열린 첫 공식 예배 후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계기도운동본부
세계기도운동본부(총재 김대성 목사)가 오는 11월 27일 오후 4시,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면 소재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에서 개원예배를 드린다. 총재인 김대성 목사는 (사)민족복음화운동본부 부총재도 맡고 있다.

이에 앞서 세계기도운동본부는 23일 고창 선교센터에서 첫 공식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주신 선교 비전을 향한 새로운 출발에 감사하는 자리였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이날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기도행전 270차 팀 50여 명과 인근 지역의 기도행전 동역자들이 함께 모여 감사와 헌신, 결단의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또 예배 말씀을 통해 히스기야와 고레스의 성전건축의 복을 나누며 하나님의 성전을 세우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와 축복을 되새겼다고. 특히 이 예배에는 이전 건물주도 함께 참석해 동역자로서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주최 측은 덧붙였다.

세계선교센터
23일 세계선교센터에서 열린 첫 공식 예배 참석자들이 기도하고 있다. ©세계기도운동본부
김대성 총재는 “이곳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민족과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선교 비전을 실현할 거룩한 전진기지”라며 “이 땅에서 일어날 기도의 불길이 세계로 확산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기도행전 세계선교센터는 대지 5,000평, 연면적 2,700평 규모로 지어진 선교 시설로, 최대 500명 이상이 동시에 숙박할 수 있는 복합형 사역 공간이다.

숙소, 예배당, 교육관, 세미나실, 선교훈련실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이 센터는 한국교회와 세계 선교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세계선교센터
라북도 고창군 부안면에 있는 세계선교센터 ©세계기도운동본부
세계기도운동본부는 “전국의 기도행전팀과 세계 각지의 선교사들이 함께 연합해 이곳을 세계 복음화와 기도운동의 허브로 세워가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김대성 총재는 “이 거대한 선교센터의 운영과 관리 전 과정이 오직 하나님의 지혜와 은혜 안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모든 사역자와 동역자들이 기도로 협력하며 이 사역을 함께 세워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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