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22일 ‘2025 자랑스러운 한남인상’ 수상자를 선정하고 발표했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기며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동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오는 12월 3일 개최되는 ‘한남의 날’ 행사에서 시상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패, 상금 200만 원과 금배지가 수여된다.
올해 수상자는 ▲정치 분야 최충규 대전광역시 대덕구청장(영어영문학과) ▲사회 분야 윤성원 한남대 학제신학대학원 증경회장(경제학과) ▲행정 분야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장(행정학과) ▲언론 분야 신석우 대전CBS 보도제작국장(언론홍보광고학과) ▲해외 분야 김회연 한인서로돕기두레센터 대표(경제학과) 등이다.
정치분야 수상자인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민선8기 대덕구청장으로 재임하며, 대전조차장역 개발, 연축 혁신지구 도시개발, 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지역 경제와 균형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특히, K-돌봄 대표도시 구축과 맞춤형 정책 지원 등을 통해 한남대의 명예를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회분야 수상자인 윤성원 회장은 한남대 학제신학대학원 교회지도자 과정을 통해 후배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기탁하며 모교 발전에 기여해왔다. 대전 지역 복음화와 소상공인 연합 활동,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와 나눔을 실천해왔다.
행정분야 수상자인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36년간 소방행정에 종사하며 대한민국 최초 여성 소방감으로서 전북소방본부장을 역임했다. 특히 코로나19 재난상황에서 소방청 긴급 대응 업무를 총괄하며, 소방행정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언론분야 수상자인 신석우 보도국장은 25년간 언론사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고발과 공정한 보도를 통해 지역민의 알권리 향상에 기여해왔다. <철거민, 그들도 우리의 이웃> 보도로 한국방송대상에서 수상한 바 있다.
해외분야 수상자인 김회연 대표는 북미주 총회 창립에 기여하며, 북미주 동문 장학회 초대 장학위원장으로서 20여 년간 장학금 지급에 공헌했다. 또한, 시카고 드림교회를 창립하고 20년간 담임목사로 동포사회에서 영적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은퇴 후에는 한인서로돕기두레센터 봉사단체를 운영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은 각기 다른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쌓으며 한남대의 명예를 높여온 인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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