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대 차세대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개발 착수
서울신학대학교가 이타겟(利‑TarGet) 프로그램에 토론·토의 신규 콘텐츠 개발에 착수했다. ©서울신대 제공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가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분야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소수집단 학생 지원을 위한 온라인 비교과 프로그램 ‘이타겟(利-TarGet)’ 내에 ‘토론·토의 역량 강화’ 콘텐츠를 새롭게 개발,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해당 콘텐츠는 교수학습개발센터 주도로 대학혁신지원사업 예산을 활용해 제작된다. 학생들이 논리적 표현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함양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의견을 제시하며 타인의 시각을 존중할 수 있도록 실천적 학습을 지향한다.

개발에는 중앙대학교 최현철 교수, 숭실대학교 박준웅 교수, 한라대학교 박일태 교수 등 토론·토의 수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총 4개 주제를 4차시로 구성한다. 제작은 벤처 인증 기업 ㈜스토리엠이 맡는다. 방송콘텐츠 제작 경험을 토대로 교육 영상, 온라인 강의, 디지털 학습 자료 등 다양한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해온 이 회사는 특히 학습자 참여형 콘텐츠 분야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서울신대는 전문 교수진과 검증된 제작사가 협업하는 만큼,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가 완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무정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소수학생들이 대학 수업은 물론 사회 진입 과정에서도 필요한 논의 중심의 소통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참여 중심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라며 “오는 2026년 1학기부터 서울신학대학교 MOU를 맺은 참여 대학에 순차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수학습개발센터 이선화 주임(내선번호: 032-340-9150, 이메일: ctl@stu.ac.kr)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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