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 총도문회 조성기금 전달 기념 사진(왼쪽부터 박준희 총동문회장, 강성영 총장, 김종수 총동문회 사무총장) ©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 총동문회가 학교 상징 공간인 오월계단의 정비를 위한 조성기금 500만 원을 학교에 전달했다.
한신대는 지난 23일 오전 11시 경기캠퍼스 장공관 2층 총장실에서 기금 전달식을 열고, 박준희 총동문회장과 김종수 사무총장이 참석해 ‘오월계단 다시, 봄’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노후화된 오월계단을 정비하고, 대학의 역사와 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영 한신대 총장은 “총동문회의 기부는 단순한 성금이 아니라 한신의 정신과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귀한 뜻”이라며 “오월계단은 우리 대학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고 있는 상징적 장소인 만큼 이번 기부는 구성원 모두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준다. 한신 100년의 미래를 향해, 동문과 함께 걸어갈 수 있어 든든하다”고 전했다.
‘오월계단 다시, 봄’ 모금 캠페인 포스터 ©한신대 제공
한편, ‘오월계단 다시, 봄’ 조성기금 캠페인은 지난달부터 진행 중이며, 현재까지 1,300만 원이 모였다. 이번 캠페인은 오월계단을 한신대 구성원 모두가 함께 걸을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문을 비롯한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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