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프로그램 참여자 기념 사진. ©한남대 제공
한남대학교 교목실 사회봉사인성센터는 지난달 30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선교사 묘원과 선유도 시민공원 일대에서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문화 탐방과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한남대의 창학 정신을 실천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제동행’은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교수와 학생 간의 교류를 통해 인성 함양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베트남, 미얀마, 아프가니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도 참여해 다문화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교목실 사회봉사인성센터는 유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들의 대학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선교지 탐방 사진. ©한남대 제공
한 행사 참가 학생은 “선교지 탐방을 통해 한국 기독교 역사와 본교 창학이념에 대해 알게 되었고, 함께 플로깅하면서 쓰레기도 줍고 교수님과도 편하게 대화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목실 관계자는 “유학생들은 한국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대학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수, 직원, 학생들이 함께 하는 소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봉사활동 사진. ©한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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