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목회자 12명 선발해 2박3일 집중 멘토링
공동체·설교·목회·독서·영성 등을 주제로 한 강의
영적 네트워크 만들어 협력·상생해 행복 목회를

3040 차세대 목회자 멘토링
3040 차세대 목회자 멘토링 포스터 ©DNA미니스트리

DNA미니스트리(대표 김은호 목사, 이하 DNA)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가평 오륜빌리지에서 ‘3040 차세대 목회자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책 『다니엘 프로젝트』의 저자 김은호 목사(오륜교회 원로)가 DNA를 통해 진행하는 ‘한국교회 살리기 운동’, ‘다음세대 살리기 운동’의 첫 사역으로, 미주 LA 새생명교회의 강준민 목사가 강사로 함께 참여한다.

DNA는 각 교단의 추천을 받아 30~40대 차세대 목회자 12명을 선발했고, 김은호 목사와 강준민 목사는 2박3일간 이들을 위해 집중 목회 멘토링을 하게 된다. 차세대 목회자들은 부부 동반으로 이 자리에 참석할 예정이다.

총 4번의 강의가 마련된다. 김은호 목사가 ‘비전의 공동체를 만들라!’ ‘이렇게 설교하라’라는 주제로, 강준민 목사는 ‘저수지 목회론’ ‘목회자와 독서와 영성’이라는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DNA는 “한국교회를 위한 비전을 서로 나누고, 3040 차세대 목회자들이 영적 네트워크를 만들어 ‘고립된 목회’를 벗어나 협력하고 상생하게 하는 ‘행복한 목회’가 되게 할 목적으로 기획했다”며 “한국교회의 미래와 목회 현장을 함께 고민하고 그에 대한 답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오륜교회 담임에서 조기에 물러나 원로가 된 김은호 목사는 제2기 사역으로 ‘DNA 미니스트리’를 시작했다. DNA의 D는 다니엘(Daniel), N은 다음세대(Next Generation), A는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다. 다니엘과 같은 다음세대와 3040목회자들을 세우기 위한 사역이다.

또 김 목사는 최근 신간 「다니엘 프로젝트」를 펴냈다. ‘거룩한 습관’(Holy Habit)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은 성경 속 다니엘에게서 찾은 21개 키워드가 각 챕터마다 핵심 주제로 제시되어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