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 등 일행이 산불 및 강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찾아 현지에서 기도하고 있다. ©기감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 이철 감독회장 등이 15일 산불 및 강풍 피해를 입은 강원도 강릉시를 방문했다.

이 감독회장 일행은 강릉시청을 찾아 교단 소속 교회들이 후원한 피해복구기금 1억 원을 전달했고, 동부연회 김영민 감독의 안내로 피해교회들을 방문해 기도하고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11일 발생한 산불과 강풍으로 이 지역 교회와 교인들의 가정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감에 따르면 이 교단 소속 만민의교회와 관동제일교회의 지붕이 날아갔고, 예향교회 십자가 탑이 무너졌다. 또 강릉중앙교회 2가정을 비롯해 소망교회 2가정과 사천교회 1가정이 전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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