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행정총회
지난해 10월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5회 행정총회가 열리던 모습 ©기독일보 DB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이철)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이정숙, 이하 여선교회)는 4월 20일 오전 9시 반부터 경기도 안산시 소재 꿈의교회(담임 김학중)에서 ‘주의 능력에 힘입어 지경을 넓히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제89회 여선교회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개막공연, 개회예배,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미션찬양콘서트, 주제강연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개막공연은 남성5중창단 아르스노바가 참여하고, 개회예배는 이철 감독회장이 설교, 여선교회전국연합회 백삼형 장로, 도봉교회 담임 이광호 목사가 격려사를 전한다.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미션찬양콘서트는 유은성 전도사가 맡고, 주제강연은 김학중 목사가 전한다.

이어 2023년 선교비전 Ⅰ 나를 넘어 우리로, 선교공동체를 세우는 여선교회 순서에서는 댄스시어터 샤하르가 공연하는 창작극 마태수난곡, 장학금 전달식, 군선교, 사회선교, 문서선교, 환경선교비 전달식이 열린다.

또 2023년 선교비전 Ⅱ 교회를 넘어 세상으로 나아가는 여선교회 순서에 이어 열리는 친목과 화합의 장에서는 모범지방 등에 시상을 한 후 폐회식이 열린다.

기감 여선교회 측은 “여선교회는 그리스도의 정신에 입각하여 회원의 신앙향상, 여성지도력 개발, 교회 발전 등을 위해 노력하며 이 땅에 하나님 나라 실현을 위해 국내·외 선교, 생명, 평화공동체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며 “전국의 여선교회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영적친교와 선교의 사명을 다지는 축제와 화합의 한마당인 제89회 여선교회전국대회가 개최된다”고 했다.

한편, 기감 여선교회는 1897년에 설립 된 감리회 여성 평신도단체로, 126년의 역사를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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