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제33대 문태현 총동문회장
숭실대 제33대 문태현 총동문회장. ©숭실대

숭실대학교가 지난 2월 27일 교내 한경직기념관 김덕윤예배실에서 문태현 제33대 총동문회장 취임예배를 드렸다.

취임 예배에는 숭실대 이사장 오정현 목사, 종암중앙교회 조성환 목사, 신요안 학사부총장, 한헌수 숭실사이버대 총장, 이수진 국회의원, 양경숙 국회의원, 조성기 숭실사이버대 이사장, 김바울 노조지부장, 한원일 전국대학동문회발전협의회 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취임 예배는 찬송, 기도, 성경봉독, 설교, 취임사, 공로패 증정, 축사, 축가, 광고, 교가 제창, 축도,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다.

32대에 이어 33대 총동문회장직을 연임하게 된 문태현 회장은 취임사에서 “숭실대학교 동문으로서 민족 최초의 대학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동문회 차원의 통일 준비를 차근차근히 해나갈 것”이라며 “동문의 단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동문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서 학창 시절부터 어렵고 힘든 순간마다 힘이 되었던 성경구절을 상기하며, 동문회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취임식에 참석한 조성환 목사는 “문태현 회장은 교회에서도 충성스럽게 섬기는 훌륭한 성도이자 법조인”이라며 “총동문회장을 맡아 학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리라 믿는다”고 말했고, 학교법인 숭실대 이사장 오정현 목사(사랑의교회)는 말씀을 전하며, “학교 순위 10위권 대학으로 만들고 의과대학 신설을 이루어 내자”고 강조했다.

숭실대 제33대 문태현 총동문회장제 취임
공로패 수여자들과 기념촬영 사진(왼쪽에서 세 번째 문태현 총동문회장). ©숭실대

한편, 이날 문태현 회장은 동문회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또 제33대 총동문회를 함께 이끌 5명의 수석부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래는 공로패와 위촉장을 수여자 명단

▲ 공로패 수여
이재춘(경제 75) 숭실비전포럼 회장, 김중성(전산 79) 숭실나눔봉사단장, 백연태(섬유 82) 수석부회장, 정병희(경제 85) 총동문회 골프회장, 송경민(정보통신 94)숭실축구클럽 회장

▲ 위촉장 수여
김종성(화공 79), 신진호(법학 82), 권태일(전자 83), 서명지(법학 94), 이승현(물리 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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