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이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세군이 우크라이나에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세군 제공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지진이 일어난 튀르키예를 위해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구세군은 국제적인 지원 네트워크를 통해 기부금이 피해지역을 위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구세군은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는 사망자와 참혹한 현장 소식에 전 세계가 한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이때, 구세군 역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며 튀르키예를 위한 나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했다.

구세군에 따르면, 온라인 모금 플랫폼 해피빈(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88644)과 체리(https://cherry.charity/public/campaign/cmpgnDtlPage/3848)를 통해 온라인 모금함을 열어 기부금을 받고 있다.

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롯데온 등과 협력해 주요 점포에서 ‘스페셜 자선냄비’ 운영, 댓글 작성시 1천원 기부금 적립 등 다양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구세군은 앞서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자를 위한 긴급구호 및 파키스탄 홍수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구호에도 참여한 바 있다. 현재까지 현장에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구세군은 “이런 구세군의 국제적 지원 네트워크와 전문성이 있기에 이를 오랫동안 보아온 기업과 기부자들의 나눔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에 이르기까지 긴급구호의 전문성을 더욱 공고히 해 재난 피해자들에게는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기부자들에게는 신뢰를 제공하며 명실상부한 국제적 NGO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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