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김지수가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SBS 간판앵커 김성준, 개그맨 남희석, 배우 김지수, 차인표의 충남 보령 여행기가 그려졌다.

김지수는 이날 결혼 계획을 묻는 남희석의 질문에 "(결혼보다는) 예쁜 딸만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답변했다.

김지수는 "37~38살 때에는 결혼이 하고 싶었다. 나이가 들면서 초조하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었다"며 "(그러나) 이제 마음이 편하다. 결혼이 하고 싶은 것보다는 친구 만나는 것이 더 편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한다는 감정보다는 좋아한다는 감정이 좋다"면서 "미지근해 보이는 커플을 보면 이해가 안 갔었는데 이제는 그게 훨씬 좋은 것 같다"고도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김지수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