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알려주는 성경 속의 기독교 사상
도서 「쉽게 알려주는 성경 속의 기독교 사상」

학교와 교회에서 그리스도의 도(道)를 전달하면서 깨달은 것은 너무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의 도를 오해하고 있다는 것이다. 학교의 학생들도, 교회에 다닌다고 하는 기독교인들도 그리스도의 도를 오해하고 있다. 그중에 가장 크게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천국에 관한 것이다.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가 말씀하시는 천국은 죽어서 가는 천국이 아닌 세상 세계에서 육체의 사람들이 감지할 수 있는 세상 속에서의 천국을 말씀한다. 그런데 대부분 죽어서 가는 천국으로 생각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제자들에게 천국을 주로 비유를 통해 알려 주셨다. 그 천국은 세상에 그리스도의 도를 깨닫는 자들에게 나타나는 천국이다. 그리스도인들이 매일 경험할 수 있는 천국을 말한다.

박기묵 – 쉽게 알려주는 성경 속의 기독교 사상

작은 나의 고백
도서 「작은 나의 고백」

나의 삶을 뒤돌아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음을 입으로 고백하게 된다. 사람은 자신을 지탱해주던 것을 잃으면 초라해지는 것 같다. 돈이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돈이 사라지면, 또 건강에 관해서 자신만만하던 사람이 건강을 잃으면 초라해진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불안감 속에서 성경을 읽어 나갔다.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불안감 속에서 성경을 읽어 나갔다. 그렇게 28년을 살아오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드린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기도를 마치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는데, 숨을 쉴 수도 없을 정도로 기침이 나왔다. 3일 동안 공기 나오는 것이 멈추면 튜브를 뽑는데, 난 일주일을 더 꽂고 있었다. 간이란 장기는 일부를 잘라내더라도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지만, 폐라는 장기는 썩으면 새살이 자라나는 장기가 아니므로 의사들의 의심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최철규 – 작은 나의 고백

제대로 읽는 욥기
도서 「제대로 읽는 욥기」

욥이라는 인물은 이전에 설교로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어서 낯설지 않았습니다. 욥기의 시작은 흥미진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계신 자리에 사탄이 등장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탄이 욥을 공격하기 위해 하나님의 허락을 받는 점이 특이했습니다. 하나님과 사탄은 서로 대립하는 줄 알았는데 이상했습니다. 더욱이 ‘사탄의 부당한 요구를 하나님께서 허용하시다니?’하는 생각이 들면서 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궁금증을 가지고 읽어 나아갔습니다. 이어지는 전개에서 욥과 친구들의 대화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들이 왜 싸우는지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욥과 친구들 모두 옳은 말을 하는 것 같은데 지기 싫어서 자존심 때문에 싸우는 건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군다나 마지막에는 하나님께서 등장하셔서 욥과 친구들의 논쟁과는 상관없이 들리는 말로 욥을 꾸중하셨습니다. 하나님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혼내시다니 욥이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이렇게 욥기는 어렵다는 기억을 남기고 지나쳐갔습니다.

황대원 – 제대로 읽는 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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