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션
도서 「퍼펙션」

온전하라는 명령은 독단적인 요구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하나님만이 요구하실 수 있는 본질입니다. 그리고 이는 이는 하나님에 관해 생각해보든, 우리 자신에 관해 생각해보든 참입니다. 자신과 자신의 영광을 위해 우주를 창조했고 홀로 그 우주를 자신의 사랑과 행복으로 채울 수 있는 하나님에 관해 생각해보면 그분이 인간과 마음을 나누신다는 것이 얼마나 불가해한 일인지 숙고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전부가 되셔야 하며 또 전부를 소유하셔야 합니다. 그분은 입법자이자 재판관으로서 법적인 완전무결을 충족하지 못하면 만족하지 않으십니다. 또한 구세주와 아버지로서 어린아이 같은 온전을 바라십니다. 하나님은 전부를 가지셔야만 합니다.

앤드류 머레이 – 퍼펙션

마틴 루터의 기도
도서 「마틴 루터의 기도」

감사를 모르는 마음이 우상 숭배로 흐르고, 자기 숭배가 최악의 효과를 발휘하는 우상 숭배로 바뀌는 것은 순식간의 일이다. 우리는 자기 생각을 떠받들고 고집을 피우고 욕구를 충족하느라 정신을 놓게 된다. 로마서를 주석하면서 루터는 이렇게 설명한다. ‘성경에 따르면 인간은 자신을 위해서 혼자 힘으로 신체적으로는 물론 영적인 것까지 악용할 정도로 스스로 왜곡시켰다. 인간은 다른 모든 것보다, 심지어는 하나님보다 자기를 사랑한다. (인간은) 최종적으로,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신에게만 관심을 가졌고 (그리고 육체는) 그 자체만 사랑하고 다른 모든 것, 심지어 하나님까지 이용한다.’ 신자들은 이 신앙고백의 내용을 염두에 두고서 자신을 살펴야 한다. 기도의 책에는 우상 숭배를 벗어나 ‘진솔하고 확신하는 신앙’을 가지고서 아낌없이 주시는 창조자를 즐거워하고 자비하신 아버지를 신뢰한다는 간구가 포함되어야 한다.

마틴 루터(저자), 유재덕(옮긴이) - 마틴 루터의 기도

복음을 말하다
도서 「복응믈 말하다」

복음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지금도 복음은 어떤 사람이든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도록 만드는 유일한 길이 되고, 하나님의 모든 복들을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되기에 아무런 부족함이 없다. 그런데 이 복음은 점차 세상 속에서 천대를 받기 시작했고, 교회 안에서도 하나마나 한 소리가 되어 버리고 있다. 성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아는 것에 가치를 두기보다, 이 세상에서 성공을 하고 잘 사는 것에 더 큰 가치를 두기 시작했다. 교회는 급속히 변화하는 문화에 정신이 없고, 물질에 근거한 기업화와 대형화에 심취한 나머지, 왜곡된 복음 혹은 변질이 된 복음 위에 세워져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러한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세상 사람들이 교회와 성도에 대해 평가하는 말들을 들어보면 알 수 있다. 바른 복음 위에 세워진 성도, 교회는 세상에서도 인정할 만큼 귀한 것이다. 그런데 지금은 세상이 교회를 걱정하고, 비판하고 있고, 성도들을 무시하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성도와 교회가 복음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제대로 복음에 따라 살지 못하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러면 성도와 교회가 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바르게 알고, 바르게 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원영 & 정찬도 – 복음을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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