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미래재단
아프리카미래재단 설립 15주년 기념 감사예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프리카미래재단

사단법인 아프리카미래재단이 설립 15주년을 맞아, 지난 2일 안양감리교회에서 기념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감사예배 주제는 ‘15년의 감사, 나눔, 약속’이었다. 지나온 15년 간의 발자취와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며 약속하는 시간을 갖기 위함이었다.

아프리카미래재단은 지난 2007년에 설립됐고 외교부 등록 후 아프리카 전문 국제개발협력 NGO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16개 국에서 보건의료사업, 지역개발사업,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한 아프리카, 꿈꾸는 아프리카’라는 모토를 갖고 아프리카 지역과 긴밀히 협력하면서 현지 의료진 양성 등 다음 세대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 1부는 감사예배, 2부는 축사, 특별 공로패 표창, 선교사 파송, 홍보대사 위촉, 부대표 임명, 근속 및 공로패 표창, 3부는 홍보대사 축하 연주로 구성됐다.

아프리카미래재단
아프리카미래재단 박상은 대표. ©아프리카미래재단

감사예배 설교는 오일영 목사(기독교대한감리회 본부 선교국 총무)가 전했으며, 특별 공로패는 황영희 명예 이사장, 이현수 증경 이사장이 받았다. 선교사 파송은 김덕 선교사(우간다 베데스다 병원)가 받았다.

또 디렉션선교회의 표인봉 회장이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K-DOC 조승국 대표가 부대표로 임명됐다. 근속 표창은 박상은 대표 이하 13인이 받았고, 아프리카 지역 7개 국의 신규 협력 선교사와 지부장이 허입 및 임명됐다.

15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사역 중인 송솔나무 홍보대사와 박지혜 홍보대사가 위로의 연주를 했다.

박상은 대표는 감사예배에서 “재단의 15년이 당연한 것이 아니라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한다. 지난 15녀 간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프리카미래재단이 감사, 나눔, 약속의 자리로 여러분과 함께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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