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는사자
책읽는사자 ©에스더기도운동
책읽는사자(사자그라운드 대표)가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처럼, 오늘날 우리도 예수님, 그리고 북한의 동포들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았는지 돌아볼 것을 촉구했다.

책읽는사자는 에스더기도운동(대표 이용희 교수)이 지난 27일부터 경기도 광주 광림수도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복음통일 컨퍼런스(제28차 북한구원 기도성회)’의 29일 일정에 강사로 참여했다.

그는 흔히 기독교인들이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한 베드로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지만, 오히려 우리가 그런 베드로보다도 못한 존재일 수 있다고 했다. 책읽는사자는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 ‘밖에’ 부인하지 않았다”며 “우리는 이 세상 가운데 얼마나 많이 예수님을 모른 채 하고 있는가”라고 물었다.

그는 “우리가 자각하고 있는 것보다 우리의 영성이 굉장히 쓸모없는 수준일 수도 있다”며 “하루에도 얼마나 많이 예수님보다 세상을 사랑해서 예수님을 모른 채 하고 거절하고 고개를 돌리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의 그 아프신 심정도 모르는데 우리가 어떻게 북한을 위해서 예수님의 마음으로 기도할 수 있겠는가”라고 했다.

책읽는사자는 “예수님께서 ‘너 정말 북한 동포와 탈북민들의 아픔을 모르고 있었니?’라고 물으신다”며 “우리가 어떻게 ‘북한 동포들의 아픔을 모랐고, 북한 정권이 저렇게 사악한 줄도 모랐으며, 지하교회 성도들의 눈물을 몰랐다’고 대답할 수 있겠나. 두려운 마음으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보라. 정말 몰랐나”라고 물었다.

그는 “우리가 예수님을 부인했던 베드로처럼, (북한 동포들의 아픔을) 모른다고 부인해버렸던 삶은 아니었나”라고 했다.

책읽는사자는 “한국에서 진정으로 예수님을 믿는 자들은 북한 동포들을 위해 기도할 수밖에 없다”며 “우리는 오늘 다니엘과 같은 마음이 되어야 한다. 나 자신의 죄성 뿐만 아니라 이 민족의 죄를 나의 죄로 생각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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