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신경
도서 「사도신경」

신호섭 목사(올곧은교회)가 <사도신경>(출판사: 지우)를 최근 출간했다. 이 책은 사도신경의 12 문장을 각각의 역사적 배경과 각 교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들을 통해 그 본래의 의미를 설명해주는 책으로 교회 교육과 가정 예배 및 경건 생활을 위한 해설서이다.

저자는 책 속에서 “사도신경은 단순하고 간략한 형태로 진술되었으나 그리스도인들 이 믿어야 할 중요한 성경의 진리를 빠짐없이 담고 있다. 교파나 신앙의 높고 낮음을 막론하고 어떠한 상황이나 예배에서도 우리가 믿는 바로 고백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신조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는 “아마 신자가 독생하신 성자 하나님을 부르는 가장 흔한 이름은 예수일 것이다. 이는 마태에 의하면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하실 이름이다. 그래서 예수라는 이름의 뜻이 ‘구원’이다. 이 이름은 성자 하나님의 구속사적 이름이라 할 수 있다. 성경을 관통하는 거대한 구원의 이야기가 담긴 이름인 것”라고 했다.

이어 “사도신경의 이 다섯 번째 고백은 단순히 부활의 역사적 사실만을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부활이 지금 나에게 끼치는 엄청난 유익에 대한 고백이기도 하다. 그것은 바로 참되고 진실한 신자에게 주는 부활의 위로이다”라며 “하나님은 죄와 불순종을 용서하시는 사랑의 하나님이시자 동시에 죄와 불순종을 심판하시는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성경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선포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 우리가 친구의 전도를 통해서이든 설교자의 설교를 통해서이든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고백하고 믿게 되었다면 그것은 스스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라 바로 성령님께서 우리의 타락하고 어두워진 마음을 혁명적으로 바꾸어 주셨기 때문이다. 바리새인들처럼 외면적으로 종교적으로 예배에 참석하고 교회를 다닌다고 해서 죄악된 마음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저자는 이어 “ 전 세계에는 오직 하나님께서 이끄시는 하나의 보편교회만 있다. 오늘날 교회가 수 많은 교파와 교단으로 분열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할지라도 실로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이다). 따라서 우리가 자신이 몸담고 있는 ‘내’ 교회만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태도”라고 했다.

그러면서 “죄 용서를 위한 회개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에 합당한 자들의 표식이며, 그렇게 죄 용서를 받은 신자들은 다른 이들의 죄도 용서하게 된다. 이러한 죄 용서를 믿는 믿음은 결국 서로를 주 안에서 용납하고 화목하게 하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용서의 은혜를 널리 전파하는 은혜의 행위가 된다”라고 했다.

끝으로 저자는 “그리스도인은 이러한 부활을 통해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과 같아져서 심판 날에 공개적으로 주님의 인정을 받으며, 죄 없다 함을 얻고, 영원토록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완전한 복락을 누리게 될 것이다. 그러니 또 다른 의미에서는, 이 위로와 유익이 있는 사람들이 지금 현재 부활을 경험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몸이 다시 사는 것과 영생은 죽음 후에 발생 하는 일이지만, 지금 여기서 우리가 그 유익을 통해 몸의 부활을 미리 맛보는 것”이라고 했다.

한편, 신호섭 목사는 영국의 런던신학교에서 청교도 신학과 설교학 등을 전수받았고 미국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과 리폼드신학대학원에서 각각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2014년까지 고려신학교에서 교의학과 청교도신학을 강의했으며 교학처장을 역임했다. 미국 뉴올리언즈 한인교회를 담임한 바 있으며, 귀국 후 2014년에 올곧은교회를 개척해 지금까지 담임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교회다운 교회>, <칭의 교리의 진수>, <청교도, 하나님을 온전히 따르는 삶>, <부흥과 부흥주의>, <루터, 루터를 말하다>, <칼빈주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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