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설교
도서 「작은 설교」

내가 의미하는 바는 설교자들이 예화, 개요 및 적용을 공유함으로써 설교를 준비할 때 함께 일하는 습관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설교자들이 다른 설교자들과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패턴을 길러야 한다는 뜻이다. 한 형제 설교자들은 자료를 공유하고 그들의 교회에서 시리즈 설교를 병행할 계획을 세울 수 있으므로 함께 본문을 가지고 씨름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것은 독립성도 과의존도도 아닌, 설교의 삶을 위해 진정으로 하나 되고 상호의존적으로 접근하는 것을 의미한다. 목회자도 그렇다. 메시지와 권고는 중요하다. 그러나 그것들이 각 사람에게 온전히 다가가도록, 즉 실제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이 되어 주의 깊은 경청이 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설교에서 진정성과 효과를 가져올 수 없을 것이다. 목회자들이 계속해서 성도들과 소통하지 않고 설교하려고 할 때, 설교는 분리되며, 설교자 자신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무거운 권위주의의 위험한 길을 택하게 된다.

조나단 T. 페닝턴(저자), 전태경(옮긴이) - 작은 설교

기독교 역사 요약
도서 「기독교 역사 요약」

이슬람 교주 캘리프 오마(Caliph Omar)는 637년에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유대인들의 성전 위에 그의 이름을 딴 모스크(Mosque)를 세웠다. 그는 알렉산드리아의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도서관의 책들을 모두 불사른 장본인이다. 그때 기독교 성경의 오래된 사본들이 대부분 유실되었다. 수천 교회가 파괴되고 그 자리에 이슬람교 성당이 세워졌다. 한때 어거스틴과 키리피안(Cypirian)의 수고로 세워진 북부 아프리카 교회 성도들의 깊은 영성의 자취는 순식간에 멸망되어 아무런 흔적조차 남기지 않았다. 사람들은 우상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었고 더 이상 이교도 제사장들의 가르침을 듣지 않았다고 한다. 그 사건 이후로 보니페이스는 많은 사람을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의 길로 인도할 수 있었다. 독일 중부의 펄다(Fulda) 지방에는 수도원이 세워졌고 보니페이스가 죽기 전까지 400여 명의 수도사가 선교의 일을 도왔다고 전한다.

장순석 – 기독교 역사 요약

누가복음 새 큐티
도서 「누가복음 새 큐티」

소금의 역할, 짠 맛을 내기 위해서는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고 예수님의 제자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버려질 수밖에 없다. 기독교가 힘을 잃어가는 것은 바로 이것이 결핍되어 있기 때문이다. 많이 가진 것, 세력으로는 결코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없고 소금의 역할도 감당할 수 없다. 복음의 능력이 극대화될 때는 다수일 때가 아니고 자기를 버릴 때였다. 쌓아가기 시작하면 기독교는 힘을 잃어버린다. 교회는 성도의 많고 적음에 대해 오히려 감각이 없어져야 한다. 숫자에 신경 쓰다가 보면 버릴 것을 버리지 못하게 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쌓아올린 높이를 바라보지만 하나님은 버린 깊이를 보고 계신다. 그 깊이만큼 소금이 쌓이기 때문이다.

김완섭 – 누가복음 새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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