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어디에 계셨습니까?
도서 「하나님, 어디에 계셨습니까?」

인간의 비통 앞에 하나님의 침묵은 우리 존재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다. 인간이 이유 없는 고통을 당할 때, 우리의 믿음을 다시 생각하고, 우리의 의심에 대처하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는지 토론할 수밖에 없다. 성경은 몇몇 신학자만큼 하나님의 평판에 관심을 두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분명히 바람, 비, 땅의 재앙을 하나님이 일으키셨다고 한다. 이 모든 이야기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첫째, 하나님이 세세하게 관여하고 계시다는 것이다. 지진이 일어나든, 사나운 바람이 불든, 폭풍우가 몰아치든, 그 사건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서 오고 갔다. 둘째, 이것들은 대부분 심판이었다. 그것들은 하나님이 불복종에 대한 그분의 증오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다. 구약성경 시대에, 이러한 심판은 일반적으로 의인과 악인을 구분한다. 하나님은 자연을 사용하여 우리를 축복하시고, 도전하시며 우리를 먹이시고 가르치신다. 그분은 우리가 이 타락한 세상에서 이기는 자가 될 수 있도록 악마에 맞서 싸우는 것처럼 자연에 맞서 싸우게 하신다. 자연은 하나님의 감독하에 있지만 우리는 질병과 재앙과 싸우도록 초대받았다.

어윈 W. 루처(저자), 모영운(옮긴이) - 하나님, 어디에 계셨습니까?

사도 바울의 삶과 사역
도서 「사도 바울의 삶과 사역」

필자가 본 저서를 작성하게 된 동기는 서울장신대를 졸업할 무렵 언제인가 때가 되면 사도 바울이 로마로 가는 도중 풍랑을 만나 고난을 당한 사도행전 27장을 연구하고 싶은 꿈을 가졌었다. 그 후 해군에서 함장으로, 상선에서 선장으로, 선원 선교사로 일하면서 늘 마음속에 그에 대한 꿈을 키웠다. 특별히 선장으로 지중해와 흑해지역을 여러 번 항해 할 때 바울 사도가 항해한 지역을 지나면서 연구하려는 마음을 다듬었다. 그래서 터키에 입항 할 때는 터키 지역의 지도를 수집하고 에게 해와 이오니아 해역에 있는 항구들들 기항하게 되면 해당지역의 기상자료와 해도들을 수집하였다. 본 저서는 신학적인 부분은 가급적 다루지 않으며 일반 성도들일지라도 읽기 쉽게 기록하였다. 사도행전을 중심으로 저술하였지만 바울에 관한 직접적인 내용이 시작되는 9장부터 다루었다. 바울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전 바울을 역사 무대 위로 등장시킨 사도행전의 저자인 누가를 다루었다.

양태석 – 사도 바울의 삶과 사역

종의 기쁨
도서 「종의 기쁨」

바울은 인간에게는 자유의 이름으로 욕망을 채우고 욕구를 발산하는 즐거움보다 더 깊은 차원의 ‘기쁨’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것은 자유의 근원이신 창조주 하나님 안에 거하는 기쁨입니다. 그분의 뜻을 준행하는 중에 느끼는 즐거움이요, 그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볼 때의 열락(悅樂)입니다. 바로 ‘종의 기쁨’입니다. 성도들에게 복음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예수님의 피의 공로로 죄를 용서받아 사후에 천국에 가는 것이라거나 구원을 얻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이는 복음의 일부분입니다. 복음의 핵심은 ‘예수님을 통해 내가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나의 생이 진정으로 자유한 가운데 하나님을 사랑하면서 살기 위해서는 우리 주님께서 구원받은 생을 내게 선물로 주셨다는 은혜의식이 가장 먼저, 깊게 자리 잡아야 합니다.

이상학 – 종의 기쁨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