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가 아동 장학금 6,100만원을 기부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 KCTV 공대인 대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가 아동 장학금 6,100만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공대인 대표는 30년간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도내 어려운 아동을 위해 장학금을 기부했던 KCTV 제주방송 공성용 회장의 아들로, 지난해 나눔 승계식을 진행하고 올해부터 나눔 실천을 이어받아 2대 ‘제주의 5월 산타’가 됐다.

어린이날을 맞아 기부한 후원금은 총 6,100만원으로 제주도내 저소득가정 아동 610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될 계획이다. 지금까지 공성용·공대인 후원자가 2대에 걸쳐 기부한 후원금은 총 11억2천만여원에 이른다.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는 “아버지의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제주사회를 만들어가는데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며 기부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박정숙 제주지역본부장은 “매년 5월 5일이면 아이들에게 산타가 되어주시는 공성용·공대인 후원자님께 감사하다”면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초록우산어린이재단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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