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에서 발간하는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채식 레시피 북’ 표지 이미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에서 발간하는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채식 레시피 북’ 표지 이미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공

아동옹호대표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기후위기로부터 침해 받는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채식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에서 주최하고,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의회, 경기일보, 급식왕이 후원한 본 공모전은 기후환경과 더불어 맛과 영양을 모두 고려해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채식 요리 레시피를 공모했다. 2021년 10월부터 1월까지, 총 4개월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다양한 채식 레시피가 접수됐다.

공모전 중등부문 대상을 수상한 박수현(16세) 양은 채식 레시피 공모전에 참여한 이후 환경에 대한 관심이 생기면서 ‘기후환경을 생각하면서 동시에 맛과 영양까지 챙기는 멋진 요리사’라는 구체적인 꿈이 생겼다고도 전했다.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관련 공모전을 찾아보던 박 양은 ‘채식 레시피’라는 공모 주제에 호기심이 생겨 도전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채소와 같은 식물성 재료를 활용해 레시피를 만드는 과정에서 다양한 채소들의 특징과 채식 생활이 지구환경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도 공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축산업의 환경적 영향과 한국 환경법 대응 및 환경법 연구(송정은, 2017)」에 따르면, 실제 육류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식 축산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공장식 축산이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 중 15%를 차지한다고 한다.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교통수단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량보다 훨씬 높은 상황에서 공장식 축산의 환경적 문제는 ▲공중보건 ▲대기오염 ▲물과 자연자원 고갈 ▲온실가스배출 ▲생물다양성 감소 등으로 볼 수 있다.

공모전 수상자 박 양은 “뉴스 기사에서 일주일에 2번만 채식을 해도 1년에 나무 15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는 기사를 봤다”면서 “채식의 중요성과 함께 채식은 ‘맛없다’는 편견이 있기에 영양과 더불어 맛있는 채식 레시피를 개발하고 싶다”는 다짐을 전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 이선 소장은 “2022년 지구의 날 52주년을 맞아 공모전 수상요리 12종을 바탕으로 ‘기후환경을 지키기 위한 채식 레시피 북’을 발간할 예정이다”라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급식 메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아동옹호활동을 펼치며 ‘채식의 날’ 시범 운영 요청 등 기후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아동옹호센터는 ‘기후위기는 곧 아동권리의 위기’이며, 기후위기로부터 침해 받는 아동의 권리에 대하여 당사자인 아동의 목소리를 담아 아동참여활동, 기후환경교육, 아동이 직접 제안하는 기후정책제안 발표회 등 다양한 옹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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