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육지원’으로 아동교육사각지대 NO!
 ©구세군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지난 6일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과 함께 전국아동복지시설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2022 희망찬 내일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리고 총 1억원 규모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구세군은 “‘2022 희망찬 내일을 위한 동행 프로젝트’는 앞으로 3년간 매년 100여 명의 아이들에게 코딩교육과 관련 자격증 취득의 과정을 지원하여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이 디지털 시대에 맞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기획된 사회공헌사업이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재택수업이 늘어나는 상황임에도 교육기자재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국아동복지시설에 교육용 노트북을 지원했던 지난 해에 이어 진행되는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이 디지털 학습을 통해 자신감과 자립심을 회복하여 학교 또는 사회에서 실질적인 디지털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실제로 코딩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한지혜(가명, OO세) 어린이는 “인공지능이 엄청 발전할 거라고 하는데 코딩교육을 받으면 그런 미래를 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제가 어떤 장치를 만들고 조정한다는 게 신기하고 뿌듯하다”라며 코딩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구세군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기초생활지원과 실질적인 자립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나눔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를 위해 IT, 환경, 교육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 다양하게 협력한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세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