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 사진
월드비전과 농심켈로그가 결식아동∙청소년을 위한 조식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 ©월드비전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지난달 31일 농심켈로그와 국내 결식 아동∙청소년을 위한 ‘아침머꼬’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농심켈로그 정인호 대표이사∙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농심켈로그는 후원금 3만 달러를 전달했다. 후원금은 농심켈로그가 이번 협약을 위해 켈로그 글로벌 펀드로부터 지원받았다.

지원금은 서울 난우초등학교, 난우중학교, 난곡초등학교 3곳에 학생들의 아침식사 지원 및 심리정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월드비전은 아침식사뿐만 아니라 학교 내 빈 공간에서 학생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하고 있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주신 농심켈로그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한 끼가 소중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끼니를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파트너십을 통해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한편, 월드비전의 ‘아침머꼬’ 캠페인은 아침식사를 못하고 등교하는 아동∙청소년에게 영양과 기호를 고려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조식지원사업이다. 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심리·정서 안정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 적응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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