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호 전 교수
경기도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일호 전 교수(왼쪽에서 일곱 번째)가 기자회견에서 교육에 대한 비전을 밝히고 있다.

이일호 칼빈대학교 전 교수가 오는 6월 1일 치러질 경기도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 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급진적 진보성향 교육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이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양성평등의 헌법을 수호하는 가운데, 이스라엘에서 12년간 활동하면서 히브리대학 철학박사 과정을 수료한 경험으로 유대인 교육의 장점을 도입해 경기도 교육이 세계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으로 발전되도록 힘쓰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 전 교수는 “특히 종교사학이 정체성을 유지하고 자율권과 인사권을 갖도록 하며,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 전 교수는 영국 웨일즈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해 여러 대학에서 강의했으며, 칼빈대학교 교수로서 정년퇴임했다. 13년 간 교육행정, 12년 간 교육경력을 쌓았고, 이스라엘한국학교 운영위원장, 영국 브리젠드한인학교 교장,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국민대통합위원, 샬롬나비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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