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성시화운동본부
폴란드 바르샤바 임마누엘교회 신미순 목사와 딸, 교인이 대사관에서 투표를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국민투표 첫날인 지난 23일 해외 선교사와 기독교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다고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24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지난 2020년 4월 15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전 교인이 투표에 참여했던 폴란드 바르샤바 임마누엘교회의 신미순 목사(바르샤바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는 처음으로 참정권을 행사하는 막내딸 및 교회 성도와 함께 주폴란드한국대사관을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고 전해왔다.

신 목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후보를 대통령으로 세워주셔서 세계 속에 빛나는 대한민국, 세계 선교를 더 힘 있게 전개하며, 해외 한인들의 보호 정책도 잘 펼 수 있기를 기도한다”고 밝혔다.

일본 동경성시화운동본부 소속 선교사와 장로들도 투표에 참여했다. 동경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겸 동경민단 의장을 맡고 있는 오영석 장로(동경희망그리스도교회), 동경성시화운동본부 부회장 겸 재일민단 부의장 신대영 장로, 조후교회 정규화 담임목사 등은 주일일본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한 표를 행사했다.

신대영 장로는 “이번 선거에 한국 국적을 유지하고 있는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며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전개하고 있는 공명선거 투표참여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고 밝혔다.

독일 베를린 선교교회 한은선 목사도 투표권을 행사한 후 “코로나로 여러가지 어려운 시기에, 국내 위기관리 능력뿐 아니라 국가 경영철학과 비전이 뚜렷하고, 냉혹하고 치열한 국제질서 가운데서도 고도의 외교력과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사분오열되어 있는 국론을 통합하며, 강력한 국방력을 바탕으로 남북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할 수 있는 분, 그리고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분이 선출되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품고 기도한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프랑스, 미국, 필리핀, 호주, 캄보디아 등 해외 각 국에 파송된 선교사들과 기독교인들도 투표에 참여했다고 알려왔다.

필리핀 문병금 선교사는 “아내, 그리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딸과 함께 대사관에 마련된 투표소에 가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며 “시대의 막중한 책임과 국민의식으로 투표용지를 받아든 제 마음이 두근두근 했다. 물 한 방울 한 방울이 모여 개천을 이루고, 대해를 이룬 것처럼 나의 한 표가 결코 작지 않다고 자부심을 가지고 기꺼이 투표권을 행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캄보디아 송신근 선교사도 아내와 함께 투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송 선교사는 "기독교 유권자들의 후보들의 정책과 역량과 자질을 잘 파악하면서 꼭 투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재외투표는 지난 23일(한국시각 오전 4시)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분관을 시작으로 전 세계 115개국(177개 재외공관), 219개 투표소에서 226,162명의 재외유권자를 대상으로 28일까지 실시되고 있다. 다만, 우크라이나대사관은 현지 사정에 따라 재외선거사무 중지 결정을 통보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김철영 사무총장은 “해외에서는 투표권을 행사하는 일이 시간과 비용이 꽤 들어 힘들 것이다. 그러나 자랑스런 대한민국, 행복한 대한민국, 우리의 다음세대를 위해, 한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꼭 투표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참여, 공정, 화합의 대선이 되어 모두가 결과에 승복하는 아름다운 선거가 되며,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데 한마음이 되도록 기도해 주시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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