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 ©기독일보 DB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메시지를 발표했다.

한 목사는 “한겨울의 추위와 차가운 바람은 따뜻한 봄날의 햇살을 기다리게 한다. 음력 설날은 입춘 전후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올해도 설날 연휴가 지나고 나면 봄의 시작인 입춘을 맞이한다”며 “계속되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만 설 명절에는 온화하고 풍성하고 감사와 기쁨으로 지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민족은 설 명절의 아름다운 전통이 있다. 새해를 맞아 멀리 떨어져 지내던 가족과 일가친척이 함께 모여서 세배하며, 서로 잘 지내는지 격려하고 따뜻한 사랑으로 복을 빌어주며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어 가는 좋은 풍습”이라고 했다.

그는 “사람들은 태어난 고향을 언제나 그리워하고 마지막에는 그곳에 가서 살고 싶어 하며, 태어나서 먹고 마시고 뛰어놀던 고향을 언제나 가슴에 품고 그리워하고, 가장 고통스러울 때와 가장 행복할 때 어머니를 찾게 된다”며 “금년 설날에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가족들이 모이는 것도 어렵다. 부모님을 찾아뵙지 못하는 경우라면, 반드시 화상 전화나 편지에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표현하고 꼭 실천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특히 “기독교인의 삶의 중심에는 예배가 있어야 한다. 설날 감사예배를 드리자”며 “악인들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고 선한 믿음의 길을 걸어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자. 명절에 시기심이나 질투하는 마음으로 가족과 친척을 대하지 말고 사랑하는 마음과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과 격려하는 말, 마음을 따뜻하게 하는 말을 주고받으며 명절을 기쁜 마음으로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설날 가정예배는, 예배드리는 가족들에게 온화하고 기쁨의 시간이 되도록 하자.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족 구성원들 한 사람 한 사람이 힘을 얻을 수 있는 덕담과 축복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한 목사는 “고향의 추억은 한 번 주어지면 결코 잊을 수도 사라지지도 않는 귀한 선물”이라며 “그래서 고향은 사람들의 마음을 그립고 포근하게 하고 행복하게 한다. 설날을 맞아 신앙이 자란 고향의 교회를 방문하기 어렵다면, 개척교회와 농어촌의 교회에 사랑이 담긴 메시지와 십시일반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마음이 담긴 격려금 보내기 운동을 제안한다”고도 했다.

아울러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코로나19 감염증 팬데믹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분들과 한국교회에 치유와 회복의 은혜와 복을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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