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아름다운 설명절 나눔 전달식’에서 구세군 가족들이 명절 나눔 키트를 택배 트럭에 싣고 있다.
‘2022 아름다운 설명절 나눔 전달식’에서 구세군 가족들이 명절 나눔 키트를 택배 트럭에 싣고 있다. ©구세군

한국구세군(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20일 오전 홍은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을 위한 전달식을 갖고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과 홍제동 일대의 수혜가정을 방문하여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이날 밝혔다.

구세군은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은 구세군의 새해 첫 사회 공헌 활동으로 떡국떡과 과일, 밀키트 등으로 구성된 명절 나눔 키트를 사회복지시설과 구세군 지방본영을 통해 전국 각지의 11,000여 수혜가정에 전달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고 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에 시작된 전달식은 전국 각지로 배달할 트럭에 명절 나눔 키트를 상차하는 것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후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과 차순삼 군국여성사역서기관, 황규홍 업무국장을 비롯한 구세군 가족들이 개미마을(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소재) 등에 위치한 수혜가정을 방문하여 ‘2022 아름다운 설 명절 나눔’ 키트를 직접 전달했다.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은 “‘2022 설 명절 나눔 키트’가 겨우내 이어진 추위와 계속되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라며 “우리 이웃들이 어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을 얻어 행복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세군은 “지난해 12월 한 달여 동안 일상 회복이라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거리에서 울리는 희망의 종소리(Ring Together)’를 주제로 2021년 거리모금활동을 진행했던 구세군은 이번 명절 나눔 외에도 연중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보이며 우리 사회의 취약하고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주요한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이 개미마을에 위치한 수혜가정을 방문하여 ‘구세군 명절 나눔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구세군 김병윤 서기장관이 개미마을에 위치한 수혜가정을 방문하여 ‘구세군 명절 나눔 키트’를 전달하고 있다. ©구세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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