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부산 벡스코에 걸린 전광판에 구세군 자선냄비 광고가 나오고 있다. ©구세군
‘광고를 사랑하는 전국 매체사들의 모임’(이하 광사모)이 구세군한국군국(사령관 장만희, 이하 구세군)의 ‘2021년 자선냄비 거리모금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광사모는 전국 150여 개의 매체사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 전국 단위의 매체사 모임이다. 구세군은 이 단체에 대해 “광고매체의 원활한 운영과 회원사들의 협업을 통해 사회공헌부문에서도 많은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구세군에 따르면 광사모는 지난해 11월 구세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세군의 캠페인(기부, 절제, 알코올프리데이, 환경 등) 및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광고매체를 통해 적극적으로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또 업무협약에 앞선 2년여 기간 동안에도 회원사들의 광고매체인 전광판 및 디지털영상매체를 통해 매년 10억 여 원 이상의 재능기부를 진행해 왔다고.

업무협약 이후 진행되고 있는 2021년 광고캠페인은 전국 1,100여 개 이상의 전광판 및 디지털 영상매체를 통해 송출되고 있다고 한다.

이번 캠페인 행사를 주관한 강윤석 광사모 회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너나 할 것 없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의 나눔을 전하는 데 함께 하게 되어 뿌듯하게 생각한다”며, “더욱 적극적으로 구세군과 협력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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